그림 읽어주는 여자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1
한젬마 지음 / 명진출판사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엔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참 포근해 진다. 어제 마신 커피향이 그립고, 그림 속 등장인물과 대화도 나눠 보고싶어 진다. 음...작가가 어떤 맘을 갖구 이 그림을 그렸을까...작가 와도 이것저것 얘길 나누며 한동안 그림과 얘길 나누고 나면 ...하루의 피곤이 가시는 행복감에 충만해진다.

이런 내 모습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참 반갑다. 그리고 이런 내 모습이 되기까지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준 한젬마씨가 고맙고 나 또한 한없이 닮아가고픈 느낌이 든다. 내 아이에게 잠자리에 들기전 동화책 보다 재밌게 그녀 처럼 그림을 얘기해줄 수있을까...

나의 오랜 과제가 생긴셈이다.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미술에 대한 지금의 열정을 키우며 열심히 준비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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