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분 정리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고마츠 야스시 지음,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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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법의 바이블같은 느낌.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내용은 심플하게 한문장으로 줄일 수 있을 정도로, 메세지가 간결하고 깔끔하게 풀어져있다. 가독성이 엄청 좋아서 잡자마자 단숨에 다 읽을 수 있는 책. 그러면서도 내용은 알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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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베이비북 : 출산부터 첫 돌까지 (선물용) - 사진으로 꾸미는 우리아기 첫돌북 우리 아기 자서전 시리즈
밤삼킨별 지음 / 인디고(글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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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선물용으루 두번이나 구입한 책입니다. 직접 써보진 못했지만 각종 후기들을 보면 아이의 이쁜 모슴을 담기에 최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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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SI - 치밀한 범죄자를 추적하는 한국형 과학수사의 모든 것
표창원.유제설 지음 / 북라이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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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에 걸쳐 다 읽은 책.
점심시간 쪼개서 읽었는데 나도 참 비위가 강하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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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크레마 샤인(블랙, 화이트) -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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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없는 내가 효자 기계라고 하니 웃기다. 생일선물로 크레마샤인과 처음 만났다. 책 좋아하니까 크레마샤인을 사주겠다던 그 사람의 말에, “책은 종이로 넘겨보는 맛이지!”라고 단언했던 나는 지금 어디로 간 걸까. (그 당시에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

 마음을 다르게 먹은 계기는 우습게도 트위터때문이었다. 트위터에 팔로우를 해 둔 일본소설봇, 독서봇 등 책의 한 구절씩 올려주는 계정이 있다.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트위터에 들어가 올라오는 글들을 읽었다. 안 읽어본 책은 읽고 싶게, 읽어본 책의 구절은 더욱 신선하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이런 일들도 독서라고 한다면, 이동기기로 책을 읽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

 결과는 대만족. 유저 모임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아직 크레마는 오류가 많다고들 하던데, 나는 다른 이북리더기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종이책보다 읽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

오래 읽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밤에 책을 읽다가 바로 잠들기 좋다는 것.

 다만 pdf지원은 더욱 개선되어야겠다.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아버지 선물용으로 구입했다.

내 꺼는 화이트, 아버지는 블랙으로.

블랙이 생각보다 엄청 고급스럽고 좋았다. 무광에 반들반들한 재질이라 화이트가 아기자기한 느낌이라면 블랙은 시크하고 지식인의 기계 같은 느낌?!

인터넷이 되지만 인터넷을 쓰고 싶지 않게 만드는 크레마덕분에 독서시간이 늘어간다. 그러니 효자라고 할 수밖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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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도깨비 1
만물상 글.그림 / 재미주의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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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이 도입되고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존 만화책과 마찬가지로 웹툰도 신선함과 재미를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달랐다. 동화책 같은 감성적인 그림체, 봄꽃마을, 함박눈마을과 같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한 설정, 그 안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에피소드로 무장한 양말도깨비는 한번 읽으니 멈출 수 없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 작품은 수진이 봄꽃마을을 떠나 함박눈마을로 가는 것부터 시작된다. 작품의 동화적 요소이기도 하고, 독자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설정으로, 마을 별로 다른 계절에 있다. 그리고 그 마을마다 다른 인종이 산다는 것이다. 개구리, 고양이, 도마뱀 그리고 큰 거인인 빅풋까지, 다양한 인종이 한데 어울려 사는 모습이 신선하면서도 조금 거창하게 말하자면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도 할 수 있겠다.

 각각의 인물에 얽힌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그 모습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건들이다. 나는 고양의 라라의 에피소드에서 마음이 너무 찡했다. 누구에게나 힘든 기억에서 온 상처받은 감정들이 있을 것이다. 읽으며 내가 가지고 있던 아픈 감정들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다. 특유의 따뜻한 그림들이 위로를 해준다.

이 에피소드들은 어린 아이들을 보여줘도 별 무리 없을 듯 하다. 나는 그래서 잘 보관해서 나중에 아이 동화책으로 선물할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과연 이 동화의 끝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사실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내가 위로 받고 싶어서.ㅎㅎ 많은 사람들이 수진이와 믕이에게 치유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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