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교회
홍성욱 지음 / 두란노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가 꿈꾸는 교회

 

M.DIV 과정을 마치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

목사안수는 언제 받을 것인지 과연 개척을 할 수 있을까.....?

또한 내가 개척을 한다면 어떤 교회를 세울 수 있는지 과연 내가 생각하는 교회란 내가 꿈꾸는 교회란 어떤 교회인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 생각을 하는 가운데 이 책 “우리가 꿈꾸는 교회”를 접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하여 너무나 막연했던 나의 교회관과 교회에 관한 비전에 대하여 좀 더 구체 적은 틀을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 구약에 예표된 교회, 2부 우리가 꿈꾸는 교회, 3부 교회의 동력 ‘성령’

 

1부 “구약에 예표된 교회”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은 성막을 통하여 훗날 우리가 세상의 희망으로 세워야 하는 교회의 모습을 예표해 주셨으며 그럼으로 1부에 주된내요은 구약의 성막을 중심으로 교회의 의미와 본질, 또한 교회 역할인 예배와 섬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2부 “우리가 꿈꾸는 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사도 요한의 계시를 통하여 소아시아 반도의 일곱교회(라오디게아 교회, 사대교회, 에베소교회, 두라디아 교회, 버가모 교회, 서머나 교회, 발라델비아 교회)를 향하여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 안에서 책망과 칭찬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편지를 받은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는 모습은 현제의 교회 거울과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3부 “교회의 동력 ‘성령’”에서는 4번의 성령 강림사건(사도행전 2,8,10,19)을 보면서 이 네 번의 성령 강림 사건을 통하여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며 이로 인해 세상에 희망이 되는 교회는 성령 충만한 교회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꿈 꾸는 교회” 이 책은 구약과 신약 그리고 성령님 등 성경에 기초하여 교회의 본질과 사명 그리고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알기 쉽게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장 중간 중간에 설명하고 있는 중요한 개념 같은 것들을 간단히 정리하여 현제 무엇을 이야기 하고 알기쉽게 정리해 주며 글의 흐름을 잃어 버리지 않토록 도와 줍니다. (비록 글이 읽기 편하고 불필요 한 말들이 없어서 중간에 짦은 정리가 없더라도 글의 흐름을 잃어 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서 그 장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 장으로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글을 읽고 이해 되지 않았거나 정리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을 통하여 다시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편안하게 읽었던 책입니다. 즉 책에서 말하고 있는 말들이 복잡하지 않아서 누구나 읽기에 편하게 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깊이가 없지는 않습니다. 각장마다 이해하기 쉬운 예화와 함께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몇 예화는 스크립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꿈 꾸는 교회”를 다시 한번 읽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좀더 한 장 한 장 다시 정리 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나에게 내가 꿈꾸는 교회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많은 배움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신학을 배우는 이들에게... 교회 사역의 비전을 품은 이들에게 추상적인 교회관이 아니라 성경적 관점에서 구체적이며 균형잡힌 교회관을 같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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