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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무작정 따라하기 - CEO를 꿈꾸는 당신의 선택! 쉬운 경영학 원론! ㅣ 길벗 MBA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
미아자키 데츠야 지음, 이우희 옮김, 고욱 감수 / 길벗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 올때 나는 집에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이 책을 받으셨는다.
아버지께서 이 책을 보시고 상당히 흡족해 하셨다.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는 입장에서,
경영학에 대하여 쉽게 쓰여져 있다고 틈날때 마다 읽어야 겠다고 하셨다.
책읽기를 무지하게 싫어하는 아버지께서 이 책을 읽겠다고 하셨으니,
쉽게 쓰여져 있고,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책이라는 것은 증명되었다 .
경영학은 기업에서 쓰이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기계발이나 기업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에서 쓸 수 있다.
책의 처음에도 그러한 언급이 나오지만,
이 책은 주로 기업의 구조에 관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시스템이나, 많은 직원의 조직적인 관리를 위주로 하고 있다.
기업과 같은 거대한 조직 ( 비영리 기구를 포함한) 에서
시작하려고 하는
아니면 사장님을 꿈꾸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이러한 책이 좋은 것 같다.
일반적인 경영학의 내용이 그러하니 불만 사항같은 것은 없지만,
무작정 따라하기 라는 특성에 맞추어 개인이나, 소규모(1인 사업장) 에 대한 언급이
조금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좀 더 계획적으로 살고 싶은 나와,
1인 가게지만, 조직적으로 인프라를 갖추고 싶어하는 우리 아버지에게는
너무 벅찬(?) 지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읽기에 쉽고
경영학 이라는 것이 회사의 윗선이 되었을 때에도 쓰일 수 있지만,
그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
경영학의 다른 지식에 대하여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