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젋은 날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에 끌렸다.  

그는 무슨생각을 가지고 훗카이도에서 사진을 찍었을까 

  

겨울이라는 마지막 이자 시작인 계절에서 

그는 무엇을 보려고 한 것일까.  

그것이 궁금해 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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