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기 힘든 옛날 감성을 가진 진정한 만화입니다. 가볍고 쉽게 휘발되는 작품이 아닌 깊이감 있고 천천히 차근차근 진행되는 서사가 있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특히 이 작품의 백미는 작화입니다. 작가님의 작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상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인물 위주의 간단한 요즘 작화에 비해 배경까지 아주 세밀하고 꼼꼼하게 표현해 내는 작화입니다. 뒷배경까지 아주 세세하고 풍부하게 신경 써서 그리신 것을 보면 작가님께서 이 작품에 얼마나 애정이 있으신지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6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