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시사이슈 2026 - 현직 기자들이 직접 쓴 대입 논구술과 면접 대비 필독서
강병철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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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현재는 2025 대입수능도 끝나고, 대부분의 대학의 논술도 거의 끝난것으로 알고있다. 수능과 별개로 논술은 학생들에게 다른 부담으로 다가올거 같다. 그 해의 시사이슈도 알아야 하고, 논점의 요지도 파악해야 하고, 거기에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기술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 아이는 아직 중학교1학년이라 시간이 아직 많이 남은거 같지만, 한편으론 곧 다가올 수능과 논술에 엄마로서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곧 방학이 다가오는 중1 아들과 함께 이 책,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시사이슈 2026] 를 읽어보고 싶었다.

2025년은 특히나 굵직한 이슈들이 참 많았던 해인거 같다.

작년 이맘쯤, 우리 시대에는 책에서나 보던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대통령이 탄핵되고, 조기대선이 치뤄지는 등 정치적으로 큰 사건들이 많았다.

경제적으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기존의 여러나라들과 맺은 FTA 조약을 무력화하고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올리는 세계적이 이슈가 있었고,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새로 당선되면서 공약한 상법개정, 국민들에게 지급한 소비쿠폰 등이 큰 이슈였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2025년도의 11가지의 중요한 이슈들을 담아내었고, 청소년들이 책을 보면서 객관적인 이슈의 발단과 전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본인의 의견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비상계엄]은 정말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던거 같다.

나이가 좀 있는 부모세대조차도 교과서나 역사책에서만 보던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로 인해 벌어진 나라의 대 혼란과 그 혼란을 해결해나가는 사회의 모습을 통해, 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생각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사고를 통해 바른 정치관을 가졌으면 했는데, 이 책에서는 이 부분을 첫번째 주제로 다루고 있다.

중학교1학년인 내 아이가 보기에는 어려운 문구가 많이 있었으나, 고등학생들이 보기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거 같았다.

2025년의 가장 큰 화두이자, 앞으로 계속해서 화두가 될 AI!

나라들간, 기업들간의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어느나라가 AI종주국이 될 것인가? 어느 기업이 AI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인가?는 정말 세계적으로 큰 이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AI는 앞으도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세계로 우리는 데려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AI 시대에서 우리 학생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안에서 나는 어떤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주제인거 같다.

그 외에도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시사이슈 2026]에서는 아이와 읽고 대화를 나눠볼 주제가 무궁무진했다. 나는 이 안의 주제들이 아주 중요한 주제라는 생각에 그냥 읽고 지나치지 않고, 중학생 아들과는 방학이 되면 주제 하나씩을 가지고 읽고 서로 토론을 해보기로 하였다.

중고등학생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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