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기 만능 레시피북 - 맛, 건강, 다이어트 동시에 잡는 찜기 200% 활용 비법
임은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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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음식을 할 때 기본적으로 위에 부담되지 않고, 쉽게 소화되는 음식들 위주로 하려고 노력중이다. 나같은 경우 음식을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서 뭘 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찾아보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요리책을 자주 보는 편인데, 영상으로 레피를 찾아본다고 하더라도 음식의 종류나 재료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해당 요리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요리책은 요리를 할 때 항상 나에게 중요한 도구이다.

그 중에서 '햇살한스푼'님 요리는 항상 간단하면서 건강하고 맛있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종종 찾아봤었는데, 이번에 [찜기 만능 레시피북]이라는 책을 내셨다고 하셨다고 하셔서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건강식, 다이어트식을 찾아보면서 찜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지만 고구마나 감자, 양배추 등 이런것들만 찜기에 찐다고 생각했지 찜으로 메인요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진 않았었다. 하지만 [찜기 만능 레시피북]에서는 정말 찜기를 활용해 이런 요리를 다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다. 책의 처음 부분에는 찜기에 대한 설명부터 해주셨다. 이제까지 난 찜요리를 하려면 멋진 찜기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은 삼발이가 찜요리의 기본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삼발이 와 다양한 찜용기를 알려주시면서 각각의 용도도 알려주셨는데 기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특히, "찜기 초보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에서는 어떻게 아셨는지 내가 묻고 싶은 질문들만 Q&A 형식으로 들어가 있었다. 찜요리를 하면서 요리가 타는건 아닌지 한상 뚜껑을 열고 확인하고 했었는데 뚜껑을 자주 열면 음식이 수분이 뺏긴다는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 요리책을 보고 삼겹살찜을 하면서 타진 않을까 계속해서 뚜껑을 열었더니 삼겹살 겉부분이 말라있었기 때문이다.


[찜기 만능 레시피북] 책에는 대략 40여개의 찜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이런 요리도 찜으로 할 수 있구나하고 놀라웠던 음식들이 참 많았다. 그 중에서도 나는 '돼지고기가지찜'요리가 제일 신기했던거 같다. 가지가 몸에 좋다는 말에 항상 뜨거운물에 데쳐서 볶는 정도로 요리를 해왔었는데 찜으로 이렇게 요리를 할 수 있다는게 참 놀라웠다. 찜으로 메인요리들을 몇가지 만들어보니 일단 맛이 담백했고, 기름을 쓰지 않아 건강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는게 찜요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찜기 만능 레시피북], 이 책은 나처럼 건강에 관심이 많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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