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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에 끝장내는 초보사장 창업세금
이장원.이성호.최성화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8월
평점 :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하고 생각해보면 사업아이템이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순히 직장생활과 다르게 사업은 내가 주체적으로 일을 하고 이끌어 가야하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것과 별도로 좋은 사업아이템을 선택해서 오래도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느냐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업아이템을 정하고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다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바로 세금이다.
요즘 통계를 보면 창업후 3년안에 50%의 사업이 폐업을 한다고 한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사업아이템의 선택, 창업에 대한 정보, 세금에 대한 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삼일인포마인에서 나온 책 <3시간에 끝장내는 초보사장 창업세금>은 이장원, 이성호 2명의 세무사와 최성화 창업컨설팅 대표 3명이 공저한 책으로 창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세금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도록 만든 책이었다.
나 역시 세금관련 업무를 하고 있고, 얼마전 1인사업자 관련 전자책을 만들었기에 1인사업자관련, 세금관련해서 새로 출간되는 책들이 있으면 챙겨서 읽고 있는 편인데 <3시간에 끝장내는 초보사장 창업세금>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사업시작 전 창업에 대한 지식부터 사업자등록하는 방법, 인건비관련 노동법 지식, 부가세와 종합소득세등 세금관련 내용부터 세무조사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근로소득만 있을때는 연말정산외에는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사업을 하게 되면 절세, 사업경영, 대출과 관련해서 사업주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세금지식이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세무대리인에게 무조건 기장을 맡기는 사업주분들이 있지만 세무대리인에게 맡긴다고 하더라도 사업주가 세금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맡기는 것과 모르고 맡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사업의 매출, 원가, 비용 등 관련해서 세무사와 대화를 나눌때도 세금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절세에 대한 얘기를 나눌수 있으므로 사업을 하게되면 세금공부를 반드시 해야한다.
또, 세금을 알게되면 경영성과의 적정성, 현재상태, 앞으로의 방안 등에 대해서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고민하고 유념해야 될 부분들을 통합해서 생각하게 되므로 세금공부는 사업의 성공과도 연관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 책 <3시간에 끝장내는 초보사장 창업세금>을 읽으면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