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책을 읽고나면 엄마로서 가장 큰 궁금증은 아이가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글은 제대로 읽었는지 내용은 잘 파악했는지 궁금하지만 그걸 하나하나 물어보고 기록을 남기기를 요구하기엔 아이가 책 읽는거 자체를 지루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자제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마음에 알게된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그리스 신화 편!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때문에 과학수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교과과정에 있는 별자리와 그리스 신화가 연관되어 나온 책으로 주제하나씩을 읽고 제목 그대로 휘리릭 아이가 4문장을 쓸 수 있는 책이었다.
더군다나 최근에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아이인지라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그리스 신화 편이 정말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그리스 신화 편은 과학교과서와 연계되어 사계절에 볼 수 있는 별들을 신과 관련지어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를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신화라는 것이 진짜로 있었는지 잘 알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아이의 상상력을 위해서는 추천도서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교과서와 연결지어 계절별로 신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으니 아이가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하루에 아이가 읽고 4문장을 쓸 분량은 4page 씩이다.
신화의 이야기가 총 3쪽이고 휘리릭 읽고 아이가 4문장을 쓸 분량은 1쪽.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 별자리가 나와있어 아이가 신화와 별자리를 자연스럽게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한 문장을 그대로 따라쓰니 글쓰기 연습이 되었다.
안그래도 아이 글씨연습을 따로 시켜야 하나 고민했는데 원고지 형태로 따라쓸 수 있어서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하루에 한문장씩은 글쓰기 연습이 자동으로 되니 그 점도 마음에 들었고 문제를 읽고 지문에서 보았던 내용을 한번 더 짚어주니 4문장 자체로 지문의 요약본이 되는 장점이 있는 책이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글쓰기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그리스 신화 편을 통해서 책으로 신화도 알고 글쓰기 연습도 하는 시간이 될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