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이지 Jon Agee 원서 그림책 4종 세트 (Paperback 4권 + Audio CD 4장)
Scallywag Press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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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짧고 감각적이라 아이랑 같이 즐겁게 영어공부하기 좋은 존 에이지의 그림책!

아이들이 읽는 짧은 영어책중에는 글이 너무 짧아서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책도 있는데 존 에이지 그림책 4종은 영어 표현이 간단하면서도 내용이 반전이 있어서인지 즐겁게 읽으면서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그림책이다.

존 에이지 그림책을 받고 아이가 한말은 "어? 나 저 책 읽었는데!" 였다.

Lion Lessens, Life on Mars, The wall in the middle of the book, It's only stanley가 학교 도서실에 가면 사자 자격증따기, 무슨 벽일까? 하는 책으로 한글책으로 나와 있어서 봤다고 한다.

이미, 아이가 스토리를 알고 있어서인지 더 쉽게 영어표현이 귀에 들어오는 듯했다.

언어세상은 참고로 아래 사이트에서 책에 대한 workbook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책을 읽고 CD를 듣고 마는게 아니라 사이트에서 아이와 학습으로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Mom's guide, Word list, Worksheet 이렇게 3종세트를 미리 준비해서 아이와 즐겁게 스토리 듣고 공부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엄마입장에서 너무 좋은 영어 그림책이었다.


Life on Mars

Life on Mars는 사람들이 화성에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명체가 있을 것으로 믿는 주인공이 나온다. 기대감에 화성을 가지만 생명체를 찾지 못해 실망하던 주인공이 다시 지구로 돌아가려던 찰나 드디어 생명체를 발견한다.

CD에서 나오는 문장이 굉장히 정확하게 들리고 책에 나오는 문장자체가 길지 않아서 아이와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었다.

일단 잘 들리면 뿌듯하다ㅎㅎ


Lion Lessens

Lion Lessens는 사자 자격증 따기로 주인공이 용맹한 사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7가지 절차를 밟는 게 나온다. 주인공은 사자자격증을 땄을까?^^


It's only stanley

아이랑 둘이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It's only stanley!

소리가 계속 나지만 결국 그 소리는 집안의 강아지인 stanley의 소리. stanley가 집을 로켓으로 변신시키고 간 곳은 어디일까?


The wall in the middle of the book

The wall in the middle of the book에서는 벽을 두고 아이가 벽 너머에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본인이 있던 벽 안쪽도 위험하게 되고 벽 너머의 누군가가 도와줘서 벽을 탈출하게 된다.

The wall in the middle of the book 이 책은 읽으면서 어른입장에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다.

과연 우리가 모르는 세상을 위험하고 우리가 속해 있는 세상은 안전한걸까? 이것도 결국 우리만의 편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아이 영어책이지만 여러모로 생각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존 에이지의 영어 책이었다.

책을 읽기전 일단 유튜브를 통해서 한번 영상으로 접하고 나서 CD를 틀어놓고 책을 읽으면서 들으니 책이 가깝게 느껴졌다.

영어공부하기 시작하는 아이랑 같이 보기에 딱 적당한 존 에이지의 영어그림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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