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초등 필수 영단어 + 사이트 워드 따라쓰기 (스프링) 하루 한장 초등 영어 (스프링북)
이문필 지음 / 베이직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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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초등필수 영단어.

아이가 어릴때는 영어 책을 읽어주고 DVD를 틀어주고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시켜줘라라는게 대부분이었다면 초등학생이 되고나서는 파닉스를 배우고 영어단어를 외우는 식으로 영어공부가 확장되는거 같다.

영어뿐만이 아니라 뭐든지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그걸 아이랑 같이 하기가 어려운면이 있었는데 하루 한 장 초등필수영단어는 정말 하루에 한장씩 아이랑 부담없이 단어를 읽고 보고 따라쓰고 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하루 한 장 초등필수영단어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학생이 배워야할 영단어 800개가 들어있다고 하니 이것만 외워도 초등학생수준의 영어책을 읽어도 단어가 어려워서 읽지못할 부분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사이트워드( Sight Word)란 어린이 영어문장 속에 빈번하게 나오는 단어들로 보자마자 읽고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단어를 말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사이트워드들이 실제 개수는 많지 않지만 문장에서 빈번하게 나오기 때문에 알아두고 아이들이 영어문장을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단어들이라고 합니다.

하루 한 장 초등필수영단어는 처음 받아보자마자 놀란게 이렇게 스프링북 형태로 되어있었다.

아이들이 글자를 쓸때 페이지를 넘기면 왼쪽페이지는 글자쓰기가 많이 불편해지는 아이들이 정말 쓰기 좋게 배려해주는 책인거 같았고 스프링형태라 한장씩 쓰고 뜯어서 하루 보면서 단어를 외우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한 장 초등필수영단어에는 4선지에 영어를 바르게 쓰는 법도 나와있었다.

솔직히 아이가 4선지에 영어단어를 정자로 쓸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없다.

일단 a,b,c,d를 읽히고 그 다음은 종이에 쓴다든지 했는데 아이가 영어를 쓸때마다 대문자, 소문자 이런 글자 크기의 구분이나 h,g,y 같은 글자들이 제대로 쓰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하루 한 장 초등필수영단어에서는 4선지로 이렇게 연습을 시킬 수 있는 점이 영어단어를 읽히는거 외에도 내 마음에 들었다.

또, 발음기호표가 모음 자음 개별로 나와있어서 파닉스를 배웠지만 영어를 보고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책은 주제별(동물, 사람, 동작, 형태 등등)로 하루에 10단어씩 공부해서 단어를 읽힐 수 있게 되어있었고 각 단어 옆에는 QR코드가 있어서 발음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5일을 공부하고 나면 리뷰형태로 앞서 공부한 단어들을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라 아이가 단어를 외우로 잊지 않도록 해주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영단어를 외워야하는데~ 하고 고민하던 시기에 만난 하루 한 장 초등필수영단어+사이트워드 따라쓰기!

아이랑 영어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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