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시대를 초월한 인간관계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좋은번역 옮김, 이재범 감수 / 책수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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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인간관계의 바이블 혹은 20세기 최고의 자기계발서라고 불리는 책이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책수레 출판사에 출간된 책이다. 이번에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을 읽으면서 찾아보니 우리나라의 출판사에서는 이 책을 한번쯤 다 출간한적이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출판사의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있었다. 80여년전에 출간된 이 책을 이번에 책수레에서는 예스러운 표현보다는 가장 현대적인 표현에 가깝고 매끄럽게 다시 번역하여 가독성 좋게 출간하였다고 하여 기대하며 읽게 되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고 한다. 서평가들은 자기계발서 중에 꼭 한 권만 골라야 한다면 그건 바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고 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 좁게는 가족관계부터 학교생활, 사회생활 등 사람간의 관계를 맺는다. 사람대 사람의 관계가 쉬워보이지만 실은 이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걸 우리는 학교를 다니면서부터 깨닫기 시작하고 그건 나이가 들면 들수록 특히, 사회에 나가서는 더 어렵다는걸 알게된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면서 나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나의 말에 공감을 일으킬수 있도록 만들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있을거 같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의 중심에는 사람 모두 기본적으로 주목받고 싶고, 중요한 사람으로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깔려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거 같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는 성공과 행복을 위한 인간관계의 모습을 수많은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데일 카네기는 세일즈맨을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수많은 경험들을 토대로 YMCA에서 강의를 하기 시작하면서 쉬운 예시를 바탕으로하는 강의가 인기를 끌면서 카네기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이르렀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우리가 많이 들어온 철강왕 카네기와 같은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데일 카네기는 철강왕 카네기의 기부업적에 반해 성을 카네기로 바꾸었다고 한다.

데일 카네기의 많은 책들 가운데 인간관계론은 가장많이 번역에서 팔렸다고 한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총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1. 인간관계의 기본원칙

2.사람의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3. 사람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4. 반감 없이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으면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공감, 경청"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중요한 사림이 되기를 바란다. 상대를 대할 때 그 사람을 어떻게 내가 중요한 사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상대가 느끼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는 책에서 타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대의 관심은 오직 자기자신이라는 것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대화의 비결 같은 건 없다. 상대방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대방에게는 최고의 찬사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p.87

내가 상대에게 물건을 파고 싶다면 나의 물건을 설명하지 말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가 필요하는 물건을 찾아야만 물건을 팔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의 비즈니스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이 미움과 반감으로 가득 차 있을 때는 이 어떤 논리로도 설득 할 수 없다. 아이를 야단치는 부모, 직원에게 윽박지르는 상사, 잔소리를 퍼붓는 배우자는 이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잘 바꾸려 않으려 한다는 걸 말이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p.149

데일카네기는 상대를 바꾸는 것보다 내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고 한다. 상대를 바꾸고싶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상대의 행동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난하는 말에 대해서 데일카네기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타인을 비난하는 것이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했으며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나 자신의 잘못을 먼저 알고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으면서 이 책에 담겨있는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보면서 참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고 왜 사람들이 이 책을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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