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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동작 저런행동 영어론 어떻게 말하지 - 행동표현사전
이찬승 지음 / 능률영어사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공부 하면 지루한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실이다. 영어교재 책은 책장에 수북히 쌓여있지만, 쉽게 손에 잡히지 않고, 또 집중하지 않으면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좀 달랐다. 버스속에서 전철속에서 가벼운 맘으로 다가설 수 있는 책이었다. 영어를 고급이상 구사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초급이나, 중급자에겐 적절한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단어, 표현들이 이미지컷과 함께 서술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할때 들추어 보기도 쉬운것 같다.

또, 페이지 마다 작게 들어있는 박스기사(Tips)가 정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영어권 생활을 해 본적 없는 나에겐 작은 박스기사의 정보가 피가 되고 살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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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현 이게 왜 틀려
하토리 레이코 / 시사일본어사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처음 일본에 들어올 때 일본어 책을 여러권 구입해서 왔다. 그러나 정작 일본에 들어와서 필요한 책은 그런 문법책이 아니었다. 문법이나 회화의 경우는 일본 현지에서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아니 오히려 현지 이기때문에 쉽게 익숙해 졌다. 그러나, 몇몇 일본어가 한국어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예를들면, 한국어로는 [받다] 하나로 해결되는 표현이 일본어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여야 한다. 일어의 경우[される・もらう・うける]의 3가지 단어가 있다.
어떤 상황에 어떠한 단어를 써야 할지 애매할때, 잘 이해가 되지 않을때 들춰보면 좋은 책이다. 설명도 교과서 같은 딱딱한 설명이 아닌, 예를들어가며, 술술 풀어나간다.

단, 초급자에겐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 책이기때문에 초급인 독자보다는 일본어를 6개월 이상 공부한 독자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어느정도 일본어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무릅을 치면서 읽어볼것 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한국인만 유난히 틀리는 표현이 있다. 차라리 아예 한자를 몰랐던 외국인들은 무조건 외우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경우, 한국에서 써왔던 의미를 그대로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혼동하게 되는 단어, 표현이 꽤 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을 세세히 꼬집어서 설명하고 있다. 평가를 별 4개를 준 이유는 초급독자에게는 좀 어려운 책인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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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앨런 피즈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가야넷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감성디자인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전공도서라고 생각하고 구입하게 된 책이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관계로 서평만으로 구입한 책인데, 전공도서는 아닌,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인 책이다. 특히, 혼자 지내던 생활에 익숙해진 남 녀가 서로 만나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여자인 나로썬 너무나 이해되지 않던 행동들, 혹시 나를 무시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고 속상해 했던 대부분의 행동들이 남자들의 자연스러운 습관(습성?) 일종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다.

모든 남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썰 이라고 하기엔 체계적으로 논술되어 있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심심할때, 화장실에서 읽기 딱 좋은 책이다. 그렇다고 가볍거나, 흥미 위주의 책은 절대 아니다. 아~~하고 무릅을 치면서, 고개를 끄덕여 가면서, 남자친구를 실험의 대상에도 놓아가면서 읽은 책이다. 곁에 있는 이성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을때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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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전라도 음식이야기
김수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음식을 직접 해먹기 1년하고 6개월이 지난 지금,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을 찾아서 너무 반가왔다.처음 음식을 할 때는 간단하고 이쁜 음식을 주로 해먹었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살때 음식들이 너무 이뻐서 샀던 요리책은 결국 파티때만 꺼내보게 되지만, 이책의 경운, 틈틈히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인거 같다.특히, 연예인이라 신뢰감이 더해진 이유일까.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소문때문일까. 암튼, 레시피가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도 좋았고, 실속있는 음식이 많아서 도움이 된다.

특히, 한국에 있을때도 주로 사먹기만 했던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예를들면, 선지국 이라든지, 무시루떡 등의 한국에 있을때도 쉽게 해먹지 못했던 음식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만족한다.한가지 유의할 점은, 첫장 쯤에 나와있는 용어설명(?)을 미리 읽어두는 게 좋다. 청장이 뭔지 몰라서 된장을 넣고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맨 앞장에 국간장을 의미한다고 쓰여 있었다.ㅠㅠ요모조모 요리에 도움이 되는 메모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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