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잘 살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봉진 대표는 이런 답을 제시했다.˝정해진 운명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생각의 근육을 키우면 ‘조금 더 좋은 결정‘을 하고 운명조차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글자를 읽지 말고 생각을 읽고 고전은 세상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도 했다.그 유명한 카프카의 구절 ‘책은 우리 안에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를 인용하며편견과 고정 관념을 깨는 도구여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이미 소셜미디어 활동 자체가 과시적 활동이에요. 부정적인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말하고 싶은 ‘과시적 독서법‘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책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돼요...나는 내가 하나씩 행동한 결과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거잖아요.‘나도 SNS에 읽은 책을 올리는 것에 대한 귀찮음과 회의적 생각을 품은 적이 있었다.사람들에게 사랑받기 보다 더 성숙한 내가 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생각 정리에 힘을 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