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밤 - 나에게 안부를 묻는 시간
유희열.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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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계절의 밤을 따라 문득 걷고 싶어진다.

윤동주 문학관, 시인의 언덕 그리고
서울의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인왕산...
‘아름다움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무무대 (無無臺)를 꼭 가보고 싶다.

장충동의 다산 성곽길, 한양의 홍수를 막기 위해 세종대왕이 청계천에 1420년에 세웠다가 청계천 복개 공사로 장충단 공원으로 옮겨진 수표교.
그리고 도산공원에서 느끼는 나무의 울울한 기운,
천장산 하늘길, 성북동,선유도공원이 있다.

유희열은 밤산책을 하고나면 늘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 기분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싶다고 한다.
‘몽실몽실‘하다고,
‘참 몽실몽실한 산책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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