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폐허
제스 월터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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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아름답고 허무하여라. 손에 쥘 수도 없고 곧 잃어버릴 것이 분명한 것들, 외사랑, 순수, 젊음,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놓쳐버린, 지나간 모든 것들. 알면서도 눈 멀고 마는 어리석음.
담백하고 유려하며 가슴에 스며드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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