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릿아릿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딸에게 이 책을 권했다.
편하게 읽으라고 만화책으로 사주었는데, 잠자리에서 읽던 딸아이가 막 울고 말았다. 너무 슬퍼서 잠을 잘 수가 없단다...심지어. 음...... 아이가 감당하기엔 아직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읽게 했나, 약간 죄책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