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글을 쓰고 이야기함으로써 찬사를 받는다. 젊은 건축가들은 모더니스트가 개발한 이 전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면서 감각적이기보다 이지적인.
비범한 아름다움이나 흥미로운 발상 혹은 즐거움이라는 감정으로 대중의 흥미를 끌고 소통하기보다는 인상적이고 모호한 사유로 서로에게 똑똑하게 보이는 것을 목표로 작업한다.
이는 가슴의 말을 무시하고 오로지 머리로만 살아가는 결과로 이어진다.
현실의 사람들 자체, 또한 언젠가 만들게 된 건물을 그 현실의 사람들이 어떻게 경험하고 즐길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건물이자신의 이론에 어떻게 부합하는지만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 P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