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모형은 우리의 일상적 존재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이 단 세 가지 입자로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우리 몸을 이루는 것은 "위"와 "아래"라고 불리며 양성자와 중성자를 구성하는 두 종류의 쿼크이다. 이 두 가지 쿼크는 전자와 결합하여 원자가 되는데, 이것을 붙들어두는 힘은 전자기력, 강한 핵력, 약한 핵력이다. 이것이 전부이다. 이것이 우리와 주변 만물이다.‘ 그러나 우리는 만물이 쿼크와 전자로만 이루어졌음에도, 자연에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존재함을 알아냈다. - P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선 나의 무능도 무능이려니와 대세가 틀렸는데야 할 수 없지 않은가? ・・・ 기왕 굶어 죽을진댄 취미(趣美)에서나 죽자. 굶어 죽어도 취미에서 이것이 나의 운명(運命)을 결정한 나의 논리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간 모자 아가씨」 이야기에서 늑대를 빼 버린다면 어느 아이가 좋다고 하겠는가? 하지만 삶의 대부분의 경우에 그러하듯이 우리는 약간의 지나치지 않을 만큼 약간의 공포를 원한다. - P8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 한국의 미를 세계 속에 꽃피운 최순우의 삶과 우리 국보 이야기
이충렬 지음 / 김영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동적인 일생이고 훌륭한 책입니다. 책을 쓰고 만들어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쓸쓸한 그림 이야기 - 경계의 화가들을 찾아서
안민영 지음 / 빨간소금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빨리 다른 책도 더 내주시길 저자에게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