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지수호,박온,서태주 세명의 시점으로 이루어져있다. 나는 이 책에서 인물의 입체성에 집중했다. 누구 하나 마냥 미워할 수 없게 모두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됐다. 특히 태주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박온을 향한 괴롭힘은 자신이 엄마를 제때 찾아가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남에게 돌리기 위함이었다. 박온은 그저 괴롭힘에 순응하다가 나 스스로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과 태주의 괴롭힘 속의 본질을 알아보고 달라진다. 수호도 에코팟을 줍고 난 뒤 계속해 마음이 불편했고, 그 사실을 전교회장 선거에 밝히며 한층 더 성장했다. 이 셋은 그 사진을 계기로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통해 자라났다. 역경이 성장을 불러왔다. 나는 이 책을 당장 내 앞에 다가온 힘든 일에 버거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