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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 3 (반양장) ㅣ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박재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5년 4월
평점 :
오다 노부나가...
처음에는 너무 거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닌가 생각되었지만 점점 그의 매력에 빠져드는 중이다.
거침없는 행동과 말투가 단순히 거칠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신중한 생각과 진지함에서 나오는 것이라 아주 진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주인공인 이에야스에 보다 어찌보면 더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었나 생각됀다.
그 이유는 오히메...그의 정실 부인이다.
질투와 시기심 그리고 복수심에 사로잡힌 이에야스의 부인에 비해 넓은 마음과 현명하게 생각할 줄 아는 아내를 둔 노부나가...
큰일이 있을 때면 오히메 앞에 누워 편한 자세로 그 일을 상의한다. 항상 독불장군 같은 노부나가도 오히메에게는 넌지시 조언을 구한다...아니 그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노히메를 통해 확인해 본다.
이 얼마나 든든한 아군인가...
그에 비에 이에야스는 정실인 쓰키야마 부인의 질투심에 정나미가 떨어진 나머지 내전의 일은 신경쓰지 않고 밖으로만 나가 일을한다. 왠지 이 모습이 외롭고 안쓰러웠다.
자...이제 대망을 3권까지 읽고 나니 잠시 다른 책도 읽고 싶다.
다른 책들을 2~3권 쯤 가볍게 읽고 다시 돌아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