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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1 - 비전(VISION) 편
강헌구 지음 / 한언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상 21세기의 시작이라는 2001년 1월 1일 월요일. 방학이라 집에서 할 일없이 놀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라는 책을 선물해 주셨다. 그 책에는 우리 인생의 좌표인 '비전'을 실천하고 또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의 가습 뭉클한 삶의 이야기와 함께 비전을 어떻게 세우고 실천하는 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이TEk. 나는 우리 충남과학고의 여러 선배님, 친구, 후배들에게 미래를 개척하는데 마음이 흔들리거나 의욕을 잃을 때 읽어보면 새로 힘을 내게 해주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 중 'EkEMt한 물속의 개구리'라는 제목의 글을 잠깐 소개한다.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습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입니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둡니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습니다. 그러면 이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합니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기분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가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성적이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으니까, 친구도 많고 무슨 큰 걱정거리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그럭저럭 하루하후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된다는 듯이 편안하게 잠자다가 죽어가는 개구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이 책에는 이런글 뒤에 자신의 생각과 새로운 다짐을 적을 수 있는 칸에 책에서 받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이제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비전'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찾아 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