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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1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박연 옮김 / 세주문화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내용이 재미있다. 다양한 사람이 등장하고 연재해 가면 스토리를 구상해 나가는 만화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다 계획하고서 썼음을 암시하는 유기적인 구성이 볼 만하다. 안타까운 것은 올 4월달에 완결편이 나온다는 것이다. 내용상으로 끝날때가 돼었음은 알았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가 끝난다는 것은 안타까운 것이다. 동작가의 다른 작품 '21세기 소년'에 기대해야지 작가의 실력이 좋아서인지 우라사와 나오키라는 작가의 만화는 다 재미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감정이 실려있는 그림 흥미진진한 내용. 만화 그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구상하는데 사용한다니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