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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
가야 게이치 지음, 최은지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인터넷 발달과 TV시청률 증가로 사람들의 독서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사회는 그만큼 사회구성원들의 생각이나 사고의 깊이가 얉을 수밖에 없다. 교양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리고 부자들은 왜 교양과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인가. 책은 그 이유를 고전과 현대적 인물들의 저서를 통해 설명하는듯 하다.
돈을 버는방법이라...어떻게 하면 '많은 돈을 벌고 성공(부와 명예, 권력획득)할 수있을까' 이 고민은 아주 먼 옛날부터 인간이 고민해온 주요 관심사중에 핵심관심사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 99%는 부자가 되지 못하고 평범한 일반 대중으로 살아간다. 직장과 자영업을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정도일 뿐.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크나큰 부를 거머쥐게 되었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 책에서는 부자들은 우선 책을 많이 읽은듯 하다. 사회과학, 인문과학, 순수자연과학, 철학서등등 그리하여 거기서 얻어진 인간의 사고와 행동양식을 분석하고 돈이 들어올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요약할 수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어렸을적부터 '책좀 보거라..책속에 길이있다' 라고 하셨나 보다. 인간이 보고, 듣고,경험한 모든것은 책에 모든지식과 정보가 망라되어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책을 지속적이고 시간을 내어 읽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들이 말이다.
진정한 부를 얻고자 하는사람은 우선 책을 가까이하고 사색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과 자질을 우선 기르는것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사회의 변화를 읽고 어느시점에 어떤 분야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일것인가를 예측 할 수있기 때문이다. 좀더 고전이나 역사학등 인간의 발자취를 기록한 서적을 많이 접해봐야 겠다. 꼭 부자가 되기위해서라기 보다는 나 스스로의 만족스럽고 보람있는 삶을 위해서 사색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늘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