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 알레르기, 성인병, 암을 이기는 장 건강의 힘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이해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있기에 이 책에 관심이 많았다. 한마디로 면역성 질환을 앓고있다. 항상 우리는 외출갔다 오면 손발을 비누로 깨끗이 두번씩 빡빡 씻어서 손발에 있는 병균을 '완벽하게'없에려고 빡빡 씻는다. 그리고 속으로 '균들이 다 씻겨 나갔겠지?" 하고 안심한다.


하지만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이런 멸균습성은 우리몸과 건강에 좋은 습관이 아니다. 우리 어렸을적만 해도 우리몸에 해충,구충들이 살았었다. 그래서 대변을 보면 지렁이 같은 끔찍한 해충들이 변과함께 나오곤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만해도 징그럽고 우리몸에서 사라져야할 해로운 구충들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저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런 몸안의 기생충들이 우리몸의 면역력을 유지시켜주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을 몸에서 만들어내게 하는것이라 한다. 참으로 놀랍고 신기하다.


사실 현대 의학은 서양의학이 주류를 이룬다. 서양의학은 바이러스를 연구하여 몸안의 나쁜바이러스는 박멸해야 질병으로부터 낫는다고 믿는다. 물론 맞는말이긴 하다. 하지만 몸안의 나쁜 세균을 죽이다가 좋은 세균까지도 죽이는 우를 범한다. 또한 몸안에 나쁜균을 살균하다보니 우리몸의 면역이 떨어진다. 한마디로 면역세포들이 할 일이 없어지게 되어 실업자가 된다. 결국 면역이 약해지게 되어 외부병균이 침입하면 병에걸리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동양의학에서는 균들과 적절히 공생하면서 사는걸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양인의 사상이 의학에서도 나타나는듯 하다.


이 책을 일고나서 '장'이라는 기관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면역을 지키고 키우는데 '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다. 장속에 좋은 균을 살게끔 장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장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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