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책쓰기가 답이다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책을 쓴다는 생각은 정말이지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 책을 쓴다는것은 작가나 전문가들이 자기들만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책을 쓴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일까? 내가 그렇게 무슨 깊은 지식이 있다고 책까지... 하지만 이 책에서는 책을 쓰는것이 많은  일반 직장인들에게나 사람들에게 크나큰 보험을 들어놓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도대체 저자는 어떤책을 쓰라는 것일까.. 궁금했다.


  책을 읽어내려갈 무렵...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대부분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들 이었다. 나역시 직장생활을 해봐서 이해가 되었다. 요즘은 40대 중반이면 퇴직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니 ..정말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100세 시대에 남은 50~60년을 하는일 없이 논다는 것은 정말이지 지옥같은 인생일 것이다. 나 역시 5년정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있다. 마음 편하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동안 현직에 있을때 미리미리 미래를 준비하라고 주장한다. 그 미래를 준비하는 대안으로 글쓰기..즉, 책쓰기를 이야기 하고있는 것이다.


  무엇을 써야 하는가.. 저자는 자기 분야에서 일해온 사람들은 자기 분야에서 자기만이 할수있고 자기만 알고있는 노하우를 살피라고 말한다. 그것이 책을 쓰는 소재가 된다. 또한 이는 내가 살아온 내 인생의 자서전적이고 나만의 업무기록이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또한 수 년간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왔는지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책을 발간함으로서  인기 있는 책이 될경우 인세수입 또한 솔솔하여 노후대책이 될수도 있다고 말한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것이다. 곰곰히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내가 자영업을 해온지도 수년이 지나갔다... 그리고 또 시간은 흘러갈 것이다. '흠...나도 한번 내 분야에 관련된 책을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가지게 되었다. 잠깐 저녁에 목욕탕에 다녀오면서도 글을 쓰는 구상도 해보곤 했다. 어라..가능성이 있겠는데? 소재가 있고 스토리가 가능할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드니 기분이 묘했다!


  내일부터라도 내 분야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책을 한번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이책은 가치를 지닌다. 나와 같은 일반 사람들도 책을 써볼 수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었으니 말이다. 감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