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정면돌파 - 평생 소득, 평생 살 집,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준비
오종윤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기변동은 필연적이다. 역대 어떤 경제학자도 경기변동 사이클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경기가 상승하여 정점에 이르르면 다시 어김없이 하강을 하면서 불황이 찾아온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자본주의를 얘기한다면 인류가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인지 200여년이 되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다. 지난 200여년간 자본주의또한 많은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변화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발전적이어야 한다. 퇴보가 아닌 발전적 진보가 되어야 한다.


자본주의도  많은 변화를 겪어왔고 지금도 변화중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변화는 퇴행적이다. 모든 제도에는 장점도 단점도 있다.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있다. 하지만 지금의 자본주의는 그런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양극화, 빈부격차의 확대, 갈수록 줄어드는 중산층...청년실업, 노인빈곤... 자살율 세계 1위.... 지금의 대한민국 자본주의 호의 모습이다.  자본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특정 재벌들의 자본독점과 경제독점의 심화....


절대 걸어가지 말아야 할 길을 걷고 있는 느낌...저자는 이러한 불행한 시대가 이제 시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부의 진지하고 근본적인 처방이 없으면 대한민국호는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한다. 정부의 정책부재, 실패가 그 큰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단기적이고 언발에 오줌눟기 식으로 상황을 무마시키려 한다면 더큰 경제위기를 불러위기를 불러올 수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정말이지 큰 문제가 아닐 수없다. 정부가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기다가 지금은 갑작스래 대출을 규제해 버렸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하는지..문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일관성이다... 정책과 일관성의 부재..큰 문제다.


중심이 없고 장기적인 계획이 없어보인다. 당장 눈앞에 실적(성장율)만을 따진다. 뒷일은 나몰라라 하는 식이다.  부작용은 생각하지않는것 같다. 5년 임기만 채우면 끝? 이건 아닌것같다.


국민들에게 허리띠를 졸라 매야한다고 얘기해야한다. 다운사이징 하고 버불을 조금씩 줄여야 한단고 말할줄아는 용기있는 지도자가필요하다. 추운 겨울 몸음 웅크리고 여름내 모아놓은 식량을 아껴쓰면서 다시 찾아오는 봄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한국에겐 기다림의 미덕이 절실하다. 경제도 정치도  마찬가지다. 때를 기다리면 도약할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경제적으로는 어두운 경제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지금 이것저것 일을 벌이지 말고 다운 사이징 해야한다. 줄이고 축소해야한다. 부동자산을 정리하고 유동자산화 시켜양 한다. 다가올 미래를 위해서...

 

저자의 말대로 지금은 빚을내서 부동산을 살때가아니다. 자산을 정리하고 현금을 확보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기회를 엿보아야 한다. 그래애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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