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제곱법칙
이타가키 에이켄 지음, 김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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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창업자 손정의에 대한 책을 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손정의에 대한 내용은 잘 몰랐던게 사실이다. 그의 사업노하우나 경영철학등등... 하지만 이번 기회에 사업가 손정의 인간손정의에 대해 조금더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책을 읽게 되었다.

  막상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느낀 한가지는 손정의라는 사람은 한마디로 '결단'력 있는 강단있는 사람이란는 점이다. 흐지부지 하지 않고 자신에게  기회가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범처럼 날아서 먹이를 낚아 채듯 그역시 비지니스 전쟁터에서 만큼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자신이 목표로 세운 것은 반드시 이루고 마는 '대담한' 성격이 소유자였던 것이다. 사실, 나도 자그마한 사업을 하고있긴 하지만 사업가에게 무엇보다 필요한점은 바로이 결단력과  대담함이다. 이것이 너무 과해도  문제지만..철저한 계획과 계산이 깔려있는 경우라면 얘기가 다르다.

  두번째로 손정의에게 느껴지는 힘은  바로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사실 어릴적 그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것이었지만 제일 교포라는 출생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좌절 되고 만다. 그뒤 그는 고심끝에 세계 제1의 사업각가 되기로 결심하고 고등학교때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가로서의 자질을 갈고  닦기 시작한다. 

 '20대에는 회사를 세우고 세상에 나의 존재를 알린다', '30대는 최소 1,000억 엔의 자금을 모은다'등등 그는 10년주기로 대략의 인생경영 전략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행에 옮겨 나갔다.

  특히 주목할 만한점은 그는 신념에 큰 비전을 두고 각각의 중요한 부분에 자신만의 큰 비젼을 가진 뜻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갔다. 천(天),  지(地), 장(將)등을 통해서  번뜩이는 사업 아이템을 끊임없는 분석과 지식의 축적을 통해 번뜩이는 영감을 통해 얻고,  지형의 유불리에 따라 사업을 승패가 달려있다는 믿을을 갖고 형세 즉 사업장의 지형을 매우 중시여긴점이나,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는데 있어 아낌없이 믿고 책임을 부여하는 손정의만의 경영 철학이 오늘날 세계 최대 통신회사로 만든 비결이 아닐까?


  지금 세계는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혼돈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손정의 처럼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용기와 신념의 나침반을 가지고 항해해 나간다면 보다더 크고 밝은 미래가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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