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세계사 - 미래 역사를 결정할 19가지 어젠다 10년 후 세계사 1
구정은 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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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지구촌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리의 희망대로 낙관적인 상황이 올것인가 아니면 우울한 미래가 우리를 기다릴까....적더도 이 책의 내용이 현실로 되어간다면..미래의 상황을 암담할 것이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의 격차, 자본의 논리로 점점 사람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복지는 사라져 가고.... 그계와 같은 부속품 인간만이 필요로 하는 시대가 올것이다.


  자본의 필요에 따라서 사람들이 시간제로 고용되고 안정적인 직징은 생각할 수 없다.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직업을 찾아 또는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모여든다. 이른바 '메가시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도시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빈부차도 하늘과 땅차이로 벌어지게 된다. 부자는 대를 이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대를 이어 빈곤에 허덕인다.


  자본의 폐혜로 지구의 환경또한 급속히 나빠진다. 물을 사서 먹은지는 꽤 오래됬지만 머지않아 우리가 숨쉬는 공기도 돈 주고 사야 될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대도시속의 스모그 현상은 이제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지구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고민해야될 큰 문제다.


  자본주의가 고도화 되어가면서 고민해야할 또다른 문제는 인구의 고령화이다. 경제적 이유로 또는 다른 이유로 사람들은 아이를 갖지 안으로 하거나 낳아도 1명정도만 생각한다. 사람들은 고령화 되고 노인들을 경제적으로 뒷받침 해야할 젊은 세대가 갈 수록 줄어든다. 인구의 고령화는 사회를 붕괴시킬 지도 모른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생명력이 길고 오래간다. 마찬가지로 한 국가의 경쟁력과 국력은 사람이다..사람이 많고 청년 장년 노년 균형있는 인구비율을 갖어야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저자는 G2시대의 전망과 미국의 미래 그리고 생명윤리등 정치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들을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를 예측해 보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고민해야할 메세지 들을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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