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콘텐츠 기획 특강 -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15년 7월
평점 :
책일 읽고 느낀점이 있다면 '콘텐츠'가 미래 비지니스를 지배할 것이다 라는 것이다. 아이디어 하나,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 텔링'은 자동차 몇 천대 몇만대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 이상의 경제적 부가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어렇듯 미래의 콘텐츠 시장은 무궁무진 할 것이며 향우 이와 연관된 3차 4차 5차 산업이 가지를 치고 번창 할 것이다.
2010년 전 세계를 강타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 스티브 잡스'이다 그는 아이폰 하나로 전세계인을 매료 시켰다. 그가 메료시킨 것은 스마트폰 그 자체가 아니다..스마트 폰 속에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애플리게이션'들 이었다...기존의 핸드폰이 단순히 통신을 위해 존재했다면 스마트폰은 이제 실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필수 품이 되고 있다. 그런면에서 스마트폰은 인류발명품중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할 만큼 인간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 콘텐츠의 힘은 무궁무진 하다. 바야흐로 하드웨어, 기술의 시대에서 소프트웨어의 시대로 접어든것이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의 힘을 기르기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저자는 우선 생각하라고 한다..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간단한 계산이나 암산조차도 계산기를 이용한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사유의 깊이도 점점 옅어지고 있다. 이것은 곧 기발한 생각이나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는 분명 도움이 되질 않는다. 생각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습관이 필요한것이다.
삼성의 예도 그렇다..처음 삼성의 시작은 밀가루,설탕등 기본적인 영세자영업으로 시작하여 반도체, 가전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었다. 왜 삼성은 오늘날의 전자업계의 리더로 부상하게 되었는가...기술력,자본력...물론 이러한 요소들도 삼성이 시장을 리드하게 된 중요한 요인들이긴 하지만 결정저으로 삼성은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특히 올림픽 스폰서십 활동의 통해 삼성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한 계기가 오늘날의 삼성의 브랜드를 세계최고의 스마트한 회사로 생각하게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일리있는 이야기다. 삼성도 기술력있는 일게 전자회사중 하나였을 뿐,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회사는 아니었지만 한마디로 마케팅을 열심히 잘해서 삼성의 이미지가 세계적인 회사의 이미지를 갖게되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는것이다.
이처럼 마케팅, 즉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할때 우리는 새로운 비지니스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