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1도 암을 이긴다

체온1도 암을 이긴다
요시미즈 노부히로 지음 / 세렌디피티 / 2015년 3월

암이란 인간에게 무서운 질병중 하나이다... 인간이 치료하지 못하는 몇안되는 유일한 질병이기도 하다..그만큼 암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도 굉장히 크고 왜곡되어 있는것도 사실이다. 일례로 암에걸리다는것은 죽음을 의미한다거나(지금은 그나마 많이 덜 하겠지만) 집안경제가 흔들릴 정도로 가족 모두에게 크나큰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안겨주는게 이 질병인것이다.

책은 독자들에게 암에대한 불필요한 오해나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더 큰 낭패를 볼수있다고 설명하고 제대로된 암에대한 지식 즉, 암은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최초로 형성이되며 암에 걸렸을때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있다. 굳이의학적인 전문용어를 써가면서 풀이하지도 않고 일반 독자들이 부담없이 읽어 내려갈 수있게끔 쉽고 재미있게 기술하고있다.

암에대한 이야기중흥미로운 점은 우리몸에는 매일 3~6000개의 암세포가 생겨난다고 한다...사실 매일 우리몸에 암세포가  생겨난다는 말에 충격이었다...그렇다 모든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도 있다는 얘기아닌가...하지만 우리몸에는 '대식세포'나 내추럴 킬러세포(NK)세포등 면역 세포들이 암이 발생되는즉시 공격해서 박멸하기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몸이 차가워지거나 면역력이 현저하게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되면  암이 서식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나 정밀 검사를 하지않으면 몸안에 암이 자랄 수도있다는 것이다.

특히 식습관에서 대부분 질병을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모든병은 근원은 우리의 식습관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짜고 맵고 지방,인스턴트식품, 첨가제가 들어있는 음식들 등등...이세상에는 지금 우리 몸에 암을 일으킬 수있는 요소들이 너무도 많다..한마디로 무방비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책에는 우리의 식습관으로도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방안들을 제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우리몸의 체온과 질병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체온이 지속저으로 저체온 상태에 있는 사람은 병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인지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다녀다 한다는 옛 조상님들의 지혜가 생각난다.

생활속에서 우리의 올바른 식습관만 개선하더라도 나쁜 질병으로부터 벗어난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