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 관자처럼 (양장) - 나와 조직을 부강하게 만드는 주인경영법 인문고전에서 새롭게 배운다 1
신동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살아갈때 내게 지혜와 지식을 제공해 주는 책이 있다면 그보다 더 값지고 든든한 것이 없을 것이다. 말없이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라면 항상 곁에 두고 열독을 하며 내면화 해야하지 안을까 싶다. 이번에 읽은 책 '상대가 이익을 얻게하라'는 인생 길잡이가 되어줄 수있기에 충분한 책이다.


  어렵지도 않고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고전' 고전'하고 외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관자'라는 분에 대해 개인적으로 다시금 알수 있었던 기회였다. 흔히 학창시절 '관중과 포숙'에 나오는 친구지간의 경쟁구도관계속에 인물로만 단순하게 알고있지만 수천년전 이미 현대인들의 삶에 직결된만큼 많은 문제점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책을 이미 제시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할길이 없다.


 중국은 이미 수천년간 아시아와 세계의 문명 중심 국가로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아주 오랫동안 지구촌 문명을 리디해 나가던 나라였다..단지 18세기전후로 해서  200년간 주도권을 잠시 넘겨주긴 했지만..중국은 앞으로 세계를 다시 리드해갈 것이다..(예전처럼) 공자 맹자사상체계인 성리학이 정치 경제 사회모든 분야에서 정신적 지주역할 을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관자의 철학과 학문세계가 등한시 되거나 가벼히 여겨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정치, 경제적 문제점들을 해결할 지혜와 해법들을 관자는 수천년전 이미 제시히고 있었다..만일 관자의 정신세계와 경제학과 철학을 아주 오래전부터 진지하게 연구하고 발전시켰다면 오늘날 중국의정치,경제 및 사회발전은 그 어떤 나라도 따라오지 못했을 것이다. 오랫동안 공자와 맹자왈을 읊조리다보니 사농공상의 철저한 신분제도에 막혀서구유럽 의 실용주의와 상공업의 혁신적 발전 나아가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물질문명의 혁명적 발전으로  세계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다..만일 관중이 사상을 중국이 일찍이 받아드려 발전시켜 나갔다면..그래서  상공업이 일찍부터 대우받고 번영시켜나갔다면...산업혁명은 아시아에서 일어나서 이미 세계를 제패했을 것이다...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자주 이 책을 곁에두고 지혜를 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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