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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 암의 비밀을 풀어낸 유전자
수 암스트롱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질병과 싸워왔다.. 가벼운 감기부터 고치기 힘든 암에 이르기 까지...도대체 병이란 무엇인가...왜 암이 생기고 인간은 암을 치료하기 위해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는가... 다른 모든 병에 대한 백신이나 항생제는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개발하겠지만...인류가 아직 풀지못한 숙제가 바로 '암'과의 싸움이다.
책은 '암'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해주고 '암'이 생기는 발병 원인을 이야기 한다..그리고 이 무섭고 끔찍한 질병의 역사를 서술해 나간다. 암은 아주 오래..수천만년전 공룡의 화석이나 뼈에서도 종양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그렇다면 이 끔찍한 질병은 어제오늘의 신종풀루나 메르스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변종된 또는 신생된 질병은 아닐것이다.
저자는 암의 정의와 기원을 풀어나가면서 암은 결국 유전적인 문제로부터 발생한다고 이야기 한다..그리고 많은 의학자들의 연구결과로 '암'의 발명원인의 해답의 실마리를 p53유전자에서 찾아낸다. " p53은 정상세포의 세포분열을 컨드롤하는 역할을 하며 이상증식을 하지못하게 세포를 감독하는 유전자로서 이 p53에 문제가 발생할경운 한마디로 세포들의 컨트롤타워가 무너지는 것이 되며 암이 발생수 있는 세포의 이상증식을 막을 수가 없게 되는것이다. 즉 정상적인 p53존재 하는한 세포의 이상분열을 막고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p53은 소낭된 DNA를 복구하는 역할도 하므로 인간의 DNA내에서 암 발현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열쇠라 하겠다.
이렇게 인류는 아주오랫동안 암과의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만 아직까지도 암을 완전히 극복해내지 못하고있다. 그만큼 암이란 질병은 매우 복잡하고...현대 의학이 아직까지도 따라갈 수없는 최첨단 유전적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머지안아 인간은 암을 100% 정복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존속하는한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과학자나 의학자들처럼 끈임없이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고 매진하는 학자들과 암을 이기기 위해 지금 이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있는 암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의 병을 이기고자 하는 응집력만큼은 꺽을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기에 가능한 일이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현실속에서 우리가 이런 무서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옛말에 모든 병은 먹는것으로 부터 온다고 한다..그만큼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족 물질들이 우리몸에 영향을 미치고..미시적으로는 우리 세포..즉 DNA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에...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만 제대로 고친다면 암은 우리몸속에 침투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