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5분 독서혁명 - 부모의 교육혁명, 책읽기가 답이다
이영호.이인환 지음 / 세종미디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자녀교육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 일것이다. 자식교육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질 않던가. 국내 어느 재벌 총수가 한 말이 기억이 난다..' 부,명예, 권력...세상에 모든것을 다 가졌어도 자식만큼은 내 뜻대로 되지않다'라는 말이 곧 그말이다. 이처럼 자녀교육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뜻대로 되지 않는가를 알 수있다.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다. 그저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세상에서 돈 많이 벌고 출세하고...고생하며 살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자식에 대한 사랑은 넘쳤지만 경제적으로 궁핖한 시대를 살아 오신지라 제대로 자식교육을 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 부모님세대로 부터 나온 자식들은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하고 지금의 기성세대가 되었다. 그들은 부모가 열심히 정직하게 땀흘려 살아가신 모습을 몸소 보고 자신도 자기들의 부모님들처럼 열심히 살겠노라  다짐했을 것이다. 나역시 그런 세대다.


요즘 젊은 부모들도 자식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똑 같을 것이다. 오히려 요즘 젊은 부모들은 거의 대학교육을 받고 지식적으로 훨씬더 많이 알고있기 때문에 자기자식들 교육은 직접 담당하기도 한다. 인터넷을 뒤져보기도 하고 책에서 수많은 정보들을 취하고 자녀들에게 적용시키려 고군분투 한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학원 2~3개 다니는 것은 기본이다. 이쯤 되면 자녀들의 교육은 충분히 그리고 열성적으로 가르친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젊은이들이나 청소년들의 범죄나 비행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왜일까?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결국 자녀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 부모가 올바른 행실과 언행으로 자식들에게 모범을 모이면 누가 시키거나 강요하지 않아도 자녀들은 자기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배운다. 책을 보면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중 하나가 바로 독서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일이다. 그저 자식들에게 공부해라 강요만 하지말고 부모 스스로 책을 가까이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도 자주하고 또 책에대한 토론도 자연스레 하면서  아이들과 친분의 시간을늘려가야 한다. 결국 부모의 독서습관이 자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정작 부모들은 책을 읽지 않고 아이에게 '공부해라'라고 강요만 하는 것은 아이들을 망치려 드는 잘못된 습관일뿐이다.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을 위해 하루 15분쯤 짬을 내어 꾸준히 그리고 흥미를 공유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녀교육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내자신의 내면의 양식을 쌓고 인격을 수양할 수 있는 최고의 습관이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선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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