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인체의 수수께끼 팩트 체크 사이언스 1
토머스 카나반 지음, 루크 세갱 머기 그림, 문주선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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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인체의 수수께끼'

북멘토에서 새 책이 나왔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질문이 많아지잖아요.

특히 자신의 인체에 대해서는 관심도 많고

질문도 많고

그렇게 여러가지의 책을 접하고 대답을 해줬는데도

아이는 여전히 궁금한게 너무 많은 가 봅니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 많아서~

책을 보면서 하나 씩 엄마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기특하더라구요.

수수께끼인데, 지식 자랑처럼 되어버린;;

요즘 코로나로 학교 개학은 자꾸만 연기되고

아이에게 왜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손을 자꾸 소독해야 하는지 알려주었지만

책에서는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네요.

단순한 재채기에 4만개의 침방울이 튄다니...너무 무서워요ㅠㅠ

아이도 힘들지만 마스크 잘 써 주길바라며...

자기의 몸을 사랑하고 알아갔으면 좋겠네요

쓸모없는 장기가 없는 것 처럼

쓸모없는 사람은 없길 바라며...


우리 인체의 수수께끼를 아이와 엄마뿐 아니라

모두가 다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다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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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과학 놀이터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놀이 50가지 유튜브보다 더 재미있는 과학 시리즈 1
한지혜 외 지음 / 경향BP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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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를 하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더욱 반가워할 책

경향BP에서 나온 '유투브보다 더 재미있는 엄마표 과학 놀이터'

국영수는 워낙 많은 정보들 때문인지 많이들 엄마표로 진행 하고 계신데요.

과학은 왜 그렇게 어렵고...

아무래도 실험들을 하게 되면

그 뒷처리까지 생각해야 하고, 재료들 걱정으로 자꾸만 미뤄두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관심이 있다면 미디어와 책은 접하게 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건 '실험' 같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도 전에 걱정만 앞서던 저에게 너무나 반가운 책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서평지원하고 운 좋게 뽑혔네요.

아이도 엄마도 어려워 하지 말라고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능한 과학놀이로 나누어져 있구요.

책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낚아채더니

자기가 하고 싶은 실험을 열심히 고르더라구요~

활용하기 쉽게 책 설명서도 자세히 안내되어있구요.

엄마들 눈이 더 커질!!

학년별 실험리스트까지~~~~

넘 친절하게 잘 안내되어있어요^^
 

 

아이가 제일 먼저 고른 과학놀이들~~

아무래도 엄마가 매번 '위험해!', '재료업는데...'해서 그런지

아이가 열심히 고민해서 바로 실행 가능한 걸로 그른 듯 싶어요~


엄마가 원하는 것과 아이가 원하는 것은 늘 다른 듯 하지만

조금씩 맞춰가겠죠~


더이상은...미룰 수 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용기내서 따라해보려합니다~


엄마표 하시는 모든 맘들 화이팅이요!!

이젠 과학도 엄마표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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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생물, 플라스틱
아나 페구 외 지음,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이나현 옮김 / 살림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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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어린이 출판사의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책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인 줄 알았는데

고학년 용 생각보다 글이 많고, 그림도 많다^^

​왜 바다이고, 왜 많은 쓰레기들 중 플라스틱이였는지에 대해서

작가는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익숙한 그림설명도 있어서 어렵지 않다.

그동안 환경 관련 책들은 사진으로 많이 접해왔긴 하지만

그림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아픈건 마찬가지였다.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줍기도 하지만, 바닷가에서 발견하는 물건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관심을 갖고 수집하는 사람을 '비치코머(BEACH COMBER)'라고 하고,

이 책의 주인공 이면서 작가이 아나도 비치코머라고 하네요.


커다란 크기 만큼 중요한 바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추가 된 동물도감으로 인해서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는 듯 해.

'플라스티쿠스 마리티무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을 말하는 거라네요...

학명이 붙은 만큼 많이 보인다는거고, 그만큼 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썩기까지 걸리는 데는

일회용 기저귀는 50~100년

주스 팩 100년, 음료수 캔 80~100년 플라스틱 물병 450년 낚시줄은 600년이 걸린다고 하네요ㅜㅜ


그동안 열심히 분리수거 한다고 한 것 같은데

지구에게 너무 미안해지는 순간이네요.


지금 지구에는 5개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있는데, 바다에 떠 다니는 플라스틱 조각들의 95퍼센트가 쌀알보다

더 작은 크기이고, 이것들이 모이면 마치 수프 건더기처럼 보여서 '플라스틱 스프'라고 불러요.

적어도 5조 2천억 5백 억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바다에 떠다닐 거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장난감 부속 같기도 하지만

모두 바닷가에서 주은 플라스틱이라고 하네요. 다들 금방 답을 맞추셨나요?

처음보는 것들이 많았지만, 저렇게 많다고 하니 그것 또한 놀랄일이였어요ㅜㅜ

 

분리수거를 잘 하면 재활용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그 중 10%만 제대로 재활용 되고 있다고 하니.

최대한 일회용 사용을 줄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당장 어떻게? 라고 고민되고 부담 되는 분들을 위해

아나는 친절하게 대신 쓸 수 있는 것들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가 쉽게 쓰는 빨대의 경우는 길어야 분 정도 쓰지만, 다 썩는데는 50년 넘게 걸린다고 하니

일회용품을 사용하기 전에 한번씩 상기 시킨다면

확실히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닷가에서 찍은 멋진 사진 같지만...

실상은 플라스틱 쓰레기들...


그림으로 설명을 보다가, 사진을 만나면

더욱....무섭고 미안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환경오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생기고 있고

우리 아이도 같이 책을 보면서 환경지킴이에 대해서 자신도 할 수 있는 거냐고 물어보는 거 보면

자연보호가 남이 해주는 게 아니고

어렵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추천해 줘야 할 책인 것 같아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플라스틱 섬' 그림책을 먼저 접하게 하고

같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분리수거가 재활용에 도움은 되지만, 그 중 10%만 가능하다고 하니

분리수거만 열심히 하지 말고, 분리수거 할 물건을 더 줄여서 우리 환경과 바다을 아껴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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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 길벗스쿨 그림책 18
헨리 블랙쇼 지음, 서남희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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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블랙쇼 지음

길벗스쿨


어른들은 누구나 자기안에 아이를 품고 있다는 걸 알아?

차근차근 꼼꼼히 또렷이 살펴보면 어른들 안에 아이를 발견 할 수 있을꺼야.

어른들은 아이를 들키지 않으려고 숨기느라 바빠.

하지만 어떻게 계속 숨길 수 있겠어. 갑자기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데... 

 

어린시절이 왜 중요하나면

나쁜 어른들 안에는 나쁜 아이가 있기 때문이야.

평생 잊지 못할 것들을 배우는 시기라사 어린 시절이 아주 중요해.

함께 할 아이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잘 지내보렴.

짜증나고 속상할 때도 있겠지만, 훨씬 재미있게 만들어 줄꺼야.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픈 너에게도

여전히 아이처럼 살고픈 나에게도

선물이 되어주는 책


요시타케 신스케의 '아이라서 어른이라서'도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책의 귀여운 상상력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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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숨요괴와 입숨요괴 - 감기에 걸리지 않게 '아이우에' 따라하기~!
이마이 카즈아키 지음, 오오노 코우헤이 그림, 최유리 옮김 / 코알라스토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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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카즈아키 글/ 오오노 코우헤이 그림

코알라 스토어 출판사

 


 
뭐든지 이기고 싶은 콧숨 요괴와 입숨요괴

둘은 누가 더 빠른지 겨루기 시합을 했지.

입숨요괴는 '후! 후!'하고 숨을 내쉬고

콧숨요괴는 '킁.킁'하고 숨을 내시먀 나아가고 있었어.

어느새 지쳐버린 입숨요괴는..

하지만 여전히 힘이 넘치는 콧숨요괴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그 비밀은 뭘까?
  

아.이.우.에 체조를 하면 정말 이길 수 있을까?


아이가 아는 호흡은 어떤 걸까요?

숨을 깊게 쉬는 게 뭔지 알까요?
코로 숨을 쉬는 게, 입으로 숨을 쉬는 차이를 알까요?

마스크를 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더워지고 있는 요즘

아이가 마스크가 답답하지 않을까?

숨 쉬기 힘들진 않을까??

제대로 알기가 쉽지가 않죠~


아이와 건강한 호흡법을 알면

조금은 수월해 질 것 같아요.

아.이.우.에 체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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