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4.19 혁명과 민주주의 한 뼘 더 역사 2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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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처음 배우는 4.19 혁명과 민주주의

얼마전 4.15총선이 있었는데요.

선거철과 함께

우리가 알아야 할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나왔네요.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조선시대 이후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데

자세히 다룬 책이 많이 없더라구요.

요즘엔 박물관도 갈 수 가 없고, 도서관에서 책 대여도 쉽지 않은데..

선거철이 되니

아이가 선거를 왜 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고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는데, 딱 맞춰 반가운 책이 나왔어요.



 

이번 총선은 사전투표율도 높았고, 출구조사와 결과도 많이 달라서

새벽까지 많은 분들이 투표결과에 대해 지켜본 것 같아요.

우리가 몇번 자고 일어나니 뒤집어진 결과를 본 적이 있어서, 쉬이 눈을 감지 못 하겠다고 하면서

그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 이루신다고 하시면서

예전에 비해 정말이지 선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우리가 지금 투명한 투표를 하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고

부정선거등 이야기를 하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았거든요.

선거가 지나고 4.19가 오고

곧 있을 5.18과

우리가 얼마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했는지

가슴아프지만 잊어서는 안 될 역사에 대해

그림과 사진으로 재미있게 설명되어있어서

아이도 부담갖지 않고 읽어 나가더라구요.


학교를 다녔다면

학생선거등을 통해 자신의 투표권의 힘이 얼마나 크고

제대로 뽑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을텐데

그 또한 지금은 건강을 위해

할 수 없으니, 이런 경험들은 잠시 뒤로 미루기로 하면서

책으로 대신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엔 근현대사까지 책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아 너무 반갑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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