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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문장력 특강 - 단계별로 나아가는 문장력 훈련
김민영 외 지음 / 북바이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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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실천방법과 실제로 적용하여 작성해보면서 체험할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필사를 하며 책에 실려있는 필사의 대상이 되는 작품들을 읽고 싶어지게 하는 책. 이 책의 필사 방식은 처음에 작품을 필사하고, 그것을 구조를 유지하며 자유형식으로 작성하게끔 하는데, 그 과정을 도와주기위해 예시를 들어준다. 그런데 그 예시가 그닥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역시 필사를 해서 구조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해도 자유형식으로 쓰다보면 그 사람의 스타일이 나와버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즉 예시는 나와 스타일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구매할 가치가 있다. 글을 많이 써보지 않는 사람에겐 많은 유익한 점을 알려주고, 비교적 많이 써봤던 사람이라도 어떤 것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정리하고 상기하게끔 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필사할 가치가 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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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나혜석 지음, 장영은 엮음 / 민음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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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이란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만족스럽다. ˝경희˝를 텍스트로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녀의 생각을 알 수 있게끔 구성되어있다. 나는 유익한 것을 보면 소름이 돋는데, 그 시절 교육과 배움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확인할수록 내 머리에 소름이 돋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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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9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민음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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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페이지 “모양좋게 다음은 손톱을...”이 아니라 “다듬은” 아닌가요? 잘읽다가 오탈하나 보이면 그 번역에 대한 의문을 품게되는데 검수좀 제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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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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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무수히 많다. 정말 쓰레기 같은 책도 존재하겠지만 웬만해서는 몇가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나는 이 책을 2017년도 7월달에 구매하였다. "백년을 살아보니"라는 제목때문에 관심이 동하여 펼쳐보았고, 저자 약력에서 철학자와 연세대 명예교수라는 말에 책 본문을 조금 읽어보고는 나쁘지 않고,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기에 덜컥 구매했었다. 그때가 2017년도 였는데 나는 그 당시 지금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나는 본디 철학과 심리, 교육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인데 그러한 쪽과는 다른 일이었기에 서점을 자주 찾고 많은 책을 구매하던 시기였다. 그리고 2018년이 되고 불과 몇 일전에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한 것일까. 너무나 보편적인 이야기뿐이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는 "존재의 무의미를 우리는 허무라고 말한다"라는 문장뿐. 그것 말고는 그냥 피식 웃을 만한 에피소드 같은 것들, 그리고 루소의 교육사상에 대한 자기 생각, 그것말고는 그닥 딱히 특별한 것이 없어보이는 책이었다. 이 책은 쓰레기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책도 아니다. 말 그대로 담담히 자기의 살아온 날들을 이야기하는 에세이나 수필이라고나 할까 왜 교양철학쪽으로 분류되었는지도 의문이 든다. 책을 살 때는 고전이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가 아닌 이상은 정말 꼼꼼히 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다른 분들의 리뷰 중에 그런 말이 있었다. 현시대와는 너무 다른 구시대적인 책이라고. 참 좋은 표현같다. 이 책은 나이 드신 노인분들이나 저자를 실제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신세대에게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혹 젊은 세대중 자기가 너무 개념이 없어서 어르신들 생각도 조금 알고싶다 하는 아주 어린친구들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 외에 어느정도 가정교육을 받고 소위 말하는 개념이 있는 사람에겐 시간 낭비일것 같다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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