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저넌에게 꽃을
대니얼 키스 지음, 구자언 옮김 / 황금부엉이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대단한 이야기, 참으로 슬프다. 엘저넌이 주인공인 줄 알았지만 같은 동지의 이름이었고, 그와는 은밀한 동질감을 느끼며 꽤나 깊은 정이 쌓였을 것이다. 독자는 그것을 책에서 가시적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다 읽은 후에 생각을 해보면 느껴진다. 그것이 절정이고 끝내 제목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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