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에서 임플란트까지, 개정판
허현회 지음 / 맛있는책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서양의학 사용설명서

 

농축산물을 비료(가공사료)와 농약으로 키우다니....

그게 도시민이 먹고 있는 농축산물의 현실입니다.

 

사람을 수술과 합성약품(양약)으로 치료하다니.....

그렇게 해야만 도시민이 도시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동물원에 갇힌 동물들은 제한된 먹이와 제한된 공간에 나타나는 공격성과 자해행위등과 같은 독특한 심리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질환 또는 관절염 암과 같은 특이한 육체적 증상도 발현된다고 합니다.

<털없는 원숭이> 저자 데즈먼드 모리스가 도시를 ‘인간동물원’이라 하였습니다.

이유는 도시에 갇혀(?) 제한된 먹이와 제한된 공간속에 사는 인간의 심리적 육체적 현상이 동물원의 동물과 유사한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도시에 갇혀 사는 한, 사람도 동물원의 동물처럼 수술과 양약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한 예로 동물원에서 태어난 황새 1쌍이 야생적응훈련 후 1995년 겨울 철원에서 방사를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리주변을 맴돌뿐 합류하지 못하고 4일만에 한 마리는 사고로 죽고 결국 남은 한 마리는 동물원으로 복귀된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태어난 사자도 야생에서 사냥을 하지 못합니다.

도시라는 동물원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영상속의 황새처럼, 또 동물원 태생 사자처럼 타고난 본능을 상실하여,

설령 도시에 태어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길들여져(세뇌되어) 면역력을 포함하여 본능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힘이 현대의학이라는 신흥종교가 아닐까요?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의 책 저자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신흥종교의 사제는 의사들이고 이익을 제약회사들이 취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신흥종교의 교리는 첨단의료, 첨단진단이라는 명칭으로 수시로 바뀝니다.

첨단의약품으로 다가왔다가 사라진 약품들이 자기부정의 역사를 알려줍니다.(표참조)

수많은 수술법도 최첨단 의술로 소개되었다가 어느 사이 다른 수술법으로 교체되어 버립니다.

 

<병원에 가지말아야 할 81가지이유> 27쪽 스캔

 

공포산업이라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불안감을 이용한 사업입니다.

이른바 교육, 보험, 종교, 의료와 관련된 사업입니다.

‘잘못된 종교가 지옥의 공포를 이용하듯 현대의학은 불치병의 공포를 이용한다’ 고 저자는 말합니다.

일리노이 의대 소아과 의사 로버트 멘델존의 말을 옮겨봅니다.

 

‘현대의학은 과학이 아니라 죽음을 불러오는 새로운 종교이다. 환자들이 질문을 계속하다보면 믿음의 함정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주류의사들은 알려고 하지말고 그냥 나를 따라 오라고만 한다.’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이 책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고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여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제약회사와 의사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과의사인 제롬 케시러의 <더러운 의사들의 손>이라는 책 소개 내용일부를 소개합니다.

 

결국 의도적이든 아니든 간에 대부분의 의사들이 기업의 선전도구에 불과한 매춘부나 나팔수가 되어가고 있다.

그 결과 의사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쫓고 임상 판단을 그르치게 하며, 환자를 기만하고, 의료비용을 부풀릴 뿐 아니라 의료전문직의 윤리규범을 손상시키고 결국은 환자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라는 책은 일종의 서양의학 사용설명서라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약, 당뇨약, 각종 방사선 진단기구, 암진단과 항암제, 예방접종 등의 부작용과 의사들의 탐욕에 대해

각종 참고문헌을 기초로 철저히 증거를 제시하였습니다. 관심가는 부분만 읽어도 많은 참고가 됩니다.

또 인용이나 참고한 자료에 대해 관련 서적을 제시하여 그 분야에 좀더 깊게 공부할 수 있게 한 저자의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블러그에도 같이 실려있습니다.

 

참고자료

1) ebs 지식채널e -4일간의 외출 : http://www.ebs.co.kr/replay/show?courseId=BP0PAPB0000000009&stepId=01BP0PAPB0000000009&lectId=1177644

2) <더러운 의사들의 손>. 제롬케시러 저. 양문

3)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로버트 S. 멘델존 저. 문예출판사.

4) <털없는 원숭이>. 데즈먼드 모리스 저. 문예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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