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금융 소설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 - 대한민국 최상위 10대들을 위한 경제 교육 소설 ㅣ 십대를 위한 금융소설
권오상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3월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금융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쓴 금융소설입니다.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후속편으로 전편이 국내 금융경시대회가 배경이었다면 이 책은 해외 국제 금융 올림피아드가 배경입니다.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서연이와 한국에서 선생님의 제안으로 국제 금융 올림피아드에 참여하게 된 민준이가 교차편집되어 금융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 속의 금융수준은 쉬운 개념부터 어려운 개념까지 다양하게 담겨있습니다.
'포르쉐와 에르메스의 주가가 올랐는데 왜 나는 손실을 봤을까?'
'여름철 아이스크림 판매량과 물놀이 사고로 본 상관과 인과의 구별점은?' 등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은 여러번 생각해봐야할 좋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파생거래, 리스크와 수익관계, 시겔의 역설, 에르고드 경제학, 경제물리학, 금융수학, 금융공학 등은 어른인 저도 처음듣는 금융개념이라 기본적인 금융지식이 있어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많거나 경제, 금융에 대한 깊은 수준의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