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호기심을 열어주는 상자, 《질문하는 과학 상자: 인체》"엄마, 이거 왜 이런 줄 알아?" 아들의 신나는 과학 수다과학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독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행위를 넘어 멋진 대화의 장이 됩니다. 이번에 만난 《질문하는 과학 상자: 인체》는 바로 그런 즐거움을 선사해 준 책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우리 몸의 신비로운 비밀들에 매료된 아들이 먼저 다가와 신나게 설명해 주는 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질문으로 시작해 스스로 깨치는 과학의 즐거움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딱딱한 지식 주입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발하고 신기한 '질문'에서 출발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왜 숨을 쉴까?", "뼈는 딱딱한데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처럼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의문들을 상자 열어보듯 흥미롭게 파헤쳐 줍니다. 아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며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워나가게 됩니다.함께 읽는 재미가 있는 다정한 과학 동화지루한 설명문이 아니라 친근한 글귀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있어, 초등학생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에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책 속에서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을 엄마에게 신나게 아는 체하며 설명해 주는 모습 자체가 큰 기쁨이었습니다. 어린이의 호기심이라는 열쇠로 우리 몸이라는 거대한 과학 상자를 활짝 열어주는 기분 좋은 책! 아이와 함께 읽으며 대화 나누기를 좋아하는 가정에 따뜻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