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살 손글씨 첫걸음 - 하루 15분, 따라 쓰기만 해도 예뻐지는
김해선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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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길잡이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 '손글씨'의 중요성은 점점 희미해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 책 **'여덟 살 손글씨 첫걸음'**은 왜 우리가 여전히 바르게 글씨를 써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아이의 성장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다정하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합니다.
최근들어 여기저기서 바른글자쓰기의 중요성이 언급되고 있어 더욱더 관심있게 봐야할 책입니다

​🍒글씨는 '나의 인상'이자 '학습의 기초'

​책은 단순히 글자를 예쁘게 쓰는 기술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초반부에서 "글씨는 나의 또 다른 인상"이자, 바르게 쓴 글씨가 결과적으로 "공부를 더 쉽게 만든다"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글씨 쓰기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스스로를 정돈하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즐거운 습관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세심한 커리큘럼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17년 차 초등학교 선생님의 현장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점입니다.

​기초의 중요성 강조: 연필 잡는 법부터 연필심의 종류까지, 아이들이 처음 글씨를 배울 때 겪는 막막함을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체계적인 4단계 연습: 무작정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선 긋기부터 동그라미 그리기, 자음과 모음의 결합 원리를 익히는 구조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오류 교정: 자음의 획순을 틀리면 모양이 어떻게 흐트러지는지, 혹은 모음의 획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를 명확한 예시와 함께 보여주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른 필치'를 체득하도록 돕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장

​'여덟 살 손글씨 첫걸음'은 기술적인 교본을 넘어, 아이가 자신의 글씨를 대견해하게 만드는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와 같습니다. 운동을 배울 때 자세가 중요하듯, 한글의 기초를 잡는 시기에 이 책은 가장 다정한 선생님이 되어 줄 것입니다.
​글씨를 통해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고, 정성스러운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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