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게 정말 나일까? ㅣ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6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9월
평점 :
나 자신을 찾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아니 이 책을 읽어라!!!!!
주니어 김영사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6
[이게 정말 나일까?]
표지부터 소개합니다~
초록과 노랑계열이 시선을 잡고
만화캐릭터 같은 그림은 아기자기하면서
재미를 더합니다
작가는 '요시타케 신스케'라는 일본 작가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이라
책이 배송되자마자 둘째아이와 바닥에 누워
책을 들고 읽어주었답니다^^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야기는 앞면지부터 시작하네요(제 생각)
그리고 무기력하게 지친듯 방바닥에 벌러덩 누워있는주인공 지후
그리고 첫장은
숙제, 심부름, 방 청소......
하기 싫은 것들에 지쳐 버린 어느 날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가짜 나 작전'을 세우며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가짜 나 작전'이라~ 기발한 아이디어지요?^^
이런 생각 혹시 해보지 않으셨는지 ㅋㅋ
그래서 도우미 로봇에게 '진짜 나'에 대해
설명 시작~
나는 ( 다.) 이런 식으로
자신에 대해 요모조모 알려준답니다
첫번째로 가족에 대해~
그렇죠 당연히 가족이 먼저지요^^
여기서 부모님은 초록계열색의 옷이고동생 지호는 초록티셔츠인데 주인공 지후는 노랑티셔츠에 갈색바지색인걸로보아 뭔가 색깔이 주는 의미도 있는 것 같지요?그리고 나는( 야/다. )이런 식으로 설명이 이어져요궁금하시다면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GOGO~~그리고 후반부는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자존감을 세워주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 문장 한 문장이 소중하고 응원해주는
귀한 글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장
나는 누구일까?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가장 중요한 일 아닐까요?
나이가 어찌됐건 정~말 중요하죠
전 개인적으로 초등저학년보다
자유학기제를 하고 있는 중1과 함께
읽어보고 이 책의 한 장면 장면의 내용을
나의 이야기로 넣어 나를 알아가고
찾아가고 소개하면 참 딱이겠다 싶었어요
강추랍니다
그리고 반전의 마지막 장
유쾌한 한 방이 있는 마지막 장 궁금하시죠? ㅎㅎ
보너스 뒷면지에서
나를 찾은 아이의 당당함과 즐거움 적극적인 모습^^ GooD~~~~~!!
미소가 지어집니다
만화같은 주인공 2학년 지후의 모습이 어찌나
진지한지 몰라요
혼내는 엄마의 모습에 나를 보는 듯한 화끈거림과
우리 아이도 지후처럼 고민하고 알아가고 있겠구나, 나도 그랬었지 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이 있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게 정말 나일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