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게 뭐야? - 처음 만나는 젠더 이야기 라임 주니어 스쿨 17
미리옹 말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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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곰곰히 읽어보며 생각했어요


성인지 클리셰 특권 벡델 테스트 동의 페미니즘


서로 다른것 . 그리고 인정



이 책은 바로 우리가 남성 여성이라고 칭하는 우리에게 그건 아닐수도 있다고 특히 여성이 여성답지않음에 당당하라고 전하고 있어요



요즘들어 학생들의 성생활도 빨라지고 사귀는 방식이나 속도로 빨라진다고 들어 이 책이 정말 귀하단 생각이 듭니다 성교육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것이 모든 출발이라 생각되요




이책은 그 포인트를 차근히 사진과 함께 설명해줍니다


아이들 시각에서 이해하기쉽도록


글을 쓴 이가 궁금해보니 역시나 프랑스 작가이시네요 한국저자가 쓴 이런 글과 논리로 쓰여진 초등책은 없는것 같아요



프랑스저자도 차별은 존재함을 알고 있는데 우리 사회는 그보다 더 심각하지만 드러내여 얘기하는것을 꺼려하는것도 매우 많죠 오히려 숨기는게 현명하다 판단하며 사는게 현실입니다



아이가 당장 같은 성을 좋아한다 하면 하늘이 무너질것 처럼 머리가 하애지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여성답지못한 상남자같은 여성과 결혼한다고 하면 걱정부터 되는게 현실이죠 




우린 아직도 '그래야함'에 항상 집중되어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것을 그대로 이유없이 받아들이길 바라죠 저또한 그러고 있지않나 이 책을 통해 반성해봅니다 



아이가 다양한 시각적 그림들을통해 흥미롭게 접근할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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