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 보림 창작 그림책
신혜원 지음 / 보림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굉장히 선명한 색과 대담하리만큼 시원시원하게 큰 그림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벌레가 나오는 책을 잘 못 보는 저지만^^;;

색감에 반하게 되어 펼쳐보았지요ㅎㅎ

까만 바탕에 블루가 무척 인상적인 표지ㅎㅎ

블루가 돋보이는 밤하늘~~

나팔꽃에서 나팔 불고 있는 귀여운 친구들,,

저마다 힘껏 자신의 즐거운 일을 하고 있어요.



아무 목적없이

나 혼자 신나서 했던 일들,,, 그대에겐 있었나요??

우리가 취미라고 부르는 것들...

그 취미들은 지금도 가지고 있나요??

잊고 있던 취미가 있나요??

계속 가지고 있는 취미도 있지만,,

나이에 따라

때에 따라

한 시절,, 한 순간 곁에 머물다가 취미도 있지요.

내가 잊고 있던

내가 좋아하던 것들이 무엇인지 떠올리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았어요ㅎㅎ




더 늦기 전에라고 말하면

날씬한 다리를 죽죽 뻗으며 힘차게 달려나가는 나비ㅎㅎ

나비에게도 이런 튼튼한 다리가 있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우아한 날개짓이 먼저 떠오르고~~

나비의 날개에 가려져 있던 다리가 더욱 돋보입니다.

눈부신 햇살이 있는 날,,

혹은 물방울 톡톡 싱그러운 비가 와도 좋은 날,,

길을 걷다보면 문득문득 보이는 아름다움들,,

상큼한 꽃을 건네고 싶은 마음,,

좋은 것을 보면 떠오르는 누군가,,

오늘 나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되새겨보게 되는 하루.



갓 피어난 아침,,,

갓 구운 빵,, 갓 피운 꽃처럼 향긋하고 달달한 느낌.

피어나는 꽃송이처럼 새롭게 여는 아침.

노랑,, 주황,, 빨강으로 화사하게 시작되는 하루~~

오늘은 산책길에 어떤 즐거움을 마주하게 될까요??

오늘 아침 눈을 뜨면 무엇으로 가슴이 두근거릴까요??

무엇이든 마음이 가는대로 해보기ㅎㅎ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눈부신

하루 시작하세요~~~







*** 제이포럼 서평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쓴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쿵! 안개초등학교 1 - 뻐끔뻐끔 연기 아이 쿵! 안개초등학교 1
보린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쉿! 안개초등학교 시리즈 1~3권에 이어
쿵! 안개초등학교 시리즈로 돌아왔어요~~

무서운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미스터리한 이야기,,
무서워하면서도 궁금하고
숨을 죽이면서도 끝까지 읽고 싶어지는 마력~!!
안개초 시리즈의 특징이죠ㅎㅎ

쿵! 안개초등학교 시리즈는
한층 더 깊어진 공포,,
타임슬립이 더해져 풍성한 서사를 안겨주네요.

조마구라는 캐릭터의 등장부터
귀신,, 설화,, 민담 등
무섭고 기묘한 존재이지만
묘지은,, 우유주,, 도래오와 함께

묘지우유조마조마또~~~~!!!

혼나면 커지고
커지면 세지는
아이들 편에서 힘이 되어준다면
더이상 무서운 존재가 아닌
든든한 친구에요.

귀신이나 요괴 등 초자연적인 현상보다
어쩌면
사람이 더 무섭고
사람이 만들어내는 가장 큰 악이자 공포는
전쟁이 아닐까 싶어요.

.

달없는 낮, 해 없는 밤.
하늘에서 불단지가 쏟아진다.
꽁지닷발주둥이닷발

.

시간을 거슬러 만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금동이와 개울이를 통해
먹먹해지는 이야기..

삐뚤빼뚤 조마구라고 적힌 의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조마구에겐
어떤 비밀이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다음 권을 기대기대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스콜라 창작 그림책 82
장프랑수아 세네샬 지음, 오카다 치아키 그림, 박재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작가인 장프랑수아 세네샬님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님이세요.

#빨간장갑
#아기여우콩과킹
#이제곧이제곧

오카다 치아키님의 작품 중에서
동물 친구들이 주인공인 그림책은
풍요로운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좋아하는데요,,

특히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는
풍경을 너무나 아름답게 그리셨어요 +ㅁ+

추억과 죽음,,
그리움과 삶,,
잔잔하면서도 여운있는 글과 만나
더 마음에 울림을 주네요.




벽에 걸린 커다란 밀짚모자,
문 앞에 세워 둔 지팡이,
식탁에 가지런히 올려 둔 예쁜 깃털들,,
커다란 상자에 든 할머니의 소중한 보물들은

할머니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을 떠올리게 해요~~

솔방울, 나뭇가지로 만든 멋진 다람쥐 인형,,
탁트인 하늘이 보이는 둘만의 비밀장소
볕뉘가 스미는 산책길,,
흐르는 강물 옆에서 추던 춤,,



오래오래 함께일 것 같던
따사롭고 포근했던 순간들..

그런데,,
할머니가 멀리 떠나서 다시 돌아올 수 없다니..
할머니를 찾으러 다니는 여우ㅜㅜ

할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할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

🌿

세찬 비바람이 지나가듯..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듯..

아프고 슬픈 일도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고

시간을 붙잡을 수 없지만,,
함께 했던 순간들이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잊지 말아요~~

.

*** 제이포럼 서평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마음으로 쓴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신 감독 탁풍운 3 - 진짜와 가짜, 제7회 스토리킹 수상작 후속작 귀신 감독 탁풍운 3
최주혜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 7회 스토리킹 수상작 <귀신 감독 탁풍운>
세 번째 이야기이자,,
시리즈의 완간입니다.

2019년 9월에 1권이 출간되었을 즈음엔
큰아이가 한창
스토리킹 수상작들을 섭렵하며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젠 둘째 불나방이
스토리킹 수상작들을 찾아읽고 있어요ㅎㅎㅎ

<귀신 감독 탁풍운>
한국의 귀신과 요괴들을 소재로
귀신이라는 존재가
마냥 무섭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물리쳐야 할 악귀가 있고
함께 살아갈 착한 귀신이 있음을
탁풍운을 활약을 통해 전해주고 있어요.

이제는 잊혀져 가는,,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귀신과 요괴의 이름들과 천상과 신선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었는데~~
이번 3권은 지하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나 봅니다ㅎㅎ

<우주지옥>의 소윤경 작가님이라
염라대왕 등 지하세계를 잘 표현해주셨어요^^


만능꽃으로 탁풍운과 똑같은 모습으로
능청가방까지 가진 가짜.

진짜와 가짜..
옹고집전이 떠오르는 ㅎㅎ

겉모습이 똑같다면,,
과연
무엇으로 나를 정의할 수 있을까요?
탁풍운은
가짜와의 대결에서 나를 어떻게 증명할까요?

귀신들에 대하는 풍운의 마음..
자신도 두렵지만 나보다 더 힘들어하는

이를 도우려는 소공심의 마음이 돋보였던
탁풍운3를 만나보아요~~



***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마음으로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니사우루스 그림책이 참 좋아 107
노인경 지음 / 책읽는곰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사랑하는 그 노인경님 그림책 맞아요~~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색도 선명해지고~~

테두리 선도 굵어진~~  

작가님의 새로운 화풍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설레였던 <아니사우루스>




뭐든지 아니~~라고 말하는 아기 공룡을

엄마공룡은 아니사우루스라고 부른답니다.


꿀을 온 몸에 처덕처덕 바르자 꿀은 먹는 거야!! 했더니,,

--- 아니~~ 바르는 거야. 이렇게 하면 벌레들이 나한테 와.


열이 펄펄 나서 푹 쉬어야 얼른 나아. 했더니,,

--- 아니~~ 나가 놀아야 나아. 찬 바람을 쐬어야 열이 안 나지.


그렇게 그렇게 아니아니아니~~를 남발하다가

상추를 버린 게 아니라 자기 집 찾아갔다고 하자

폭발해버린 엄마.


엄마의 화를 어떻게 풀어 줄까 고민하던 아니사우루스 앞에

펄럭펄럭~~ 날아온 커다란 이불.

반짝!! 멋진 생각이 떠올랐어요.


엄마 냄새가 가득한 모자를 커다란 이불에 숨기고

엄마를 불러 찾기놀이를 하려고 할 때,,

무서움에 떨면서 공룡들이 하나 둘씩 이불 안으로 들어와요.

무서운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면 어떡해!!!!

해골이 되고 말거야!!!!                 그때,,

아니사우루스는 큰 소리로 외쳐요.


"아니, 우리는 해골이 되지 않아!

우리한텐 뿔도 있고, 긴 목도 있고,

날개도 있고, 커다란 이불도 있잖아.

무엇보다도 우리는 겁쟁이가 아니잖아!"


그리고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티라노사우루스를 물리칠 방법을 생각해내는 아니사우루스.

과연 우리 친구들은 어떤 방법으로 티라노사우루스를 물리칠까요??





아니아니아니~~ 외치는 아니사우루는

아이들이 어릴 때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아니아니~~ 내가내가~~를 시전하면서 자기 주장을 펼치게 되던 시기ㅎㅎ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이 참 귀엽기만 한데,,

막상 아이를 키울 때는 너~~~~무 힘들었던 ^^;;



아이들도 자라면서 점점

"아니"라는 말을 하기 어려워질 때가 오죠..

그럼에도 정말 필요한 순간에는

"아니~~"를 외칠 수 있도록

평소의 아니~~를 인정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매번을 어렵더라도 말이죠ㅎㅎㅎ


아니사우루스들를 응원하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