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정글로 - 짐 큐리어스와 함께하는 3D 탐험 아티비티 (Art + Activity)
마티아스 피카르 지음 / 보림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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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림에서 제목 공모를 할 때,, 보자마자 너무 반가웠어요^^

재미나게 보았던 짐 큐리어스의 <해저 탐험>.

지금은 절판되어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 책이 복간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서평도서를 받아서 읽어보니 같은 책이 아니라 두 번째 모험이네요~~!!!


<해저 탐험>은 바닷 속으로~~

<가자! 정글로>는 정글 속으로~~ 떠나는 모험입니다.


해저 탐험 때와 마찬가지로 해저 잠수복을 입고 있는데,,

이전보다 조금 더 동글동글 귀여워진 짐 큐리어스^^


이번에도 친절하게 3D 안경이 두 개 들어있어요~~

과학관이나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안경이 있으면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ㅎㅎ

책과 함께 보관하기엔 종이일 수밖에 없겠다 싶어요.



처음 3페이지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3D이기 때문에

안경 없이는 그 느낌을 절대 알 수 없답니다.


한장면이라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빨강과 파랑이 동시에 보아야만 볼 수 있어서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그저 안타까워요^^;;


짐 큐리어스를 깨운 잠자리,,

첫 페이지에 3D 안경처럼 파랑&빨강 점이 가진 잠자리가 등장하는데,,

이 모험을 시작하게 해주는 존재에요.


위의 그림 3컷 중에 잠자리가 들어간 거울만 다르게 보여요.

거울 속이 3D 세상인 거죠~~

그렇게 잠자리를 따라 거울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짐 큐리어스.


그림이 흔들린 듯 어른어른 보이는~~

거울 속은 이전과는 다른 3D 세상.


정글이라고 할까요,,,

마치 고생대,, 중생대로 돌아간 듯한 풍경.

이런 다양하고 웅장한 그림들이 계속 펼쳐집니다.


3D 안경을 쓰고 보면

그 안에 여려 겹이 있는 듯

나무 뒤에 풀 뒤에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세상!!!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멋진 그림들~~~~



정글을 지나서도 그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다음에는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 모험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짐 큐리어스와 함께 우리도 모험을 하는 기분마저 들어요.


멀리 낯익은 집의 모습이 보여요.

<해저 탐험>에서 등대가 있고 바로 그 아래 바다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갔던

짐의 모습이 연상되는 사다리와 집.

저 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 장면에 있던 집과 등대.

짐 큐리어스는 그렇게 거울 속 세상 정글로의 모험을 떠나고 다시 돌아옵니다.


처음 유리거울로 들어왔을 때처럼,,

유리를 통해 지나 문을 여는 짐.


같은 장소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처럼

모험을 떠나기 전과 후,,

여전히 그는 짐 큐리어스지만

그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마음 가득 남아있겠죠~~



두려움과 설레임이 가득한 모험.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나아갈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요.



우리 함께 경이로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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