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것들이 우리를 구할 거야 - 작고 찬란한 현미경 속 나의 우주
김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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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를 봤을 때도 과학자, 연구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많은 자료(?)를 관찰하고, 분류하고, 분석하고... 그리고 그 많은 대부분은 노동노동노동... (역시 '노동'의 힘과 가치는 대단한 것)
연구자가 하는 일이 대단히 복잡하고, 어렵고, 고차원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초는 그야말로 기초적인, 기본적인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만드는 점이라는 것에 또한 새삼 감탄한다.

그리고, 인류를 구원(?)할 어떤 연구든, 연구자든 결국 '돈'의 게임 속에 있다는 것은 참 씁쓸한 일이다.
기초과학 연구하는 고오급 인력들에게 의사 연봉을 보장하라~~

중고책을 산 것이 마음에 걸려서, 새 책을 한 권 사서 친구에게 선물했다. 중고책도 저자에게 인세를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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