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모양일까? 공부는 크크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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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책은 주변에 알리고 같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죠.


아이책이지만 엄마인 저도 과학상식과 사물의 생긴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가 너무 쏠쏠했던 책을 소개합니다.


" 왜 이런 모양일까? "

탐구와 배움의 출발은 호기심을 갖는 데에서부터 시작하겠죠. 이 책은 평소 가졌던 궁금증 혹은 생각치 못했던 의문점을 던져주고 그것을 알기쉽게 해결해 줌으로써 모든 사물은 생겨난 원리가 있음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해줍니다.



그럼 제가 느낀 책의 특징을 한번 열거해볼게요.



1. 호기심을 자극하여 깊이있는 배움을 유도한다.

-집 근처 도서관이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메이커스페이스가 있는 도서관인 관계로 3D프린터 기술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의 간략하면서도 쉬운 설명이 개괄적인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책으로 흥미를 느낀 후에 성인자료실의 특화도서 코너에서 3D프린터 프로그램을 설명해주는 책을 찾아서 읽었습니다. 그야말로 호기심 자극을 통해 심화독서를 하게 된 셈이지요.




2. 반복 독서를 유도한다.

-워낙 내용이 다양하고 폭넓어서 아이가 읽어도 읽어도 새롭게 느껴지는 깨알 재미가 있는 책이예요.



3. 만화라는 형식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잘 활용한 책이라 여겨집니다. 글줄보다 매우 효과적인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 그림 부분을 '산소 80%, 이산화탄소 20%의 기체를 넣어주는 포장이다' 라고 글로만 표현하였다면 쉽게 와닿지 않았겠죠. 이미지로 시각화해서 개념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아이가 책을 손에서 놓지 않게 만든다.

-사탕이 얘기 하다가 다 먹어버려서 막대기가 이어서 설명을 해준다는 설정..이와 같은 개그 코드가 아이 입맛에(사실 엄마인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 딱 맞아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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