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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섹션 -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본다 ㅣ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그림, 리처드 플라트 글, 최의신 옮김 / 진선아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아주 멋진 책을 발견했습니다.
진선아이 - 크로스 섹션.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한눈에 펼쳐볼 수 있는 책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0.jpg)
저자는 리처드 플라트.
작가 편집인 사진작가로 일해왔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있답니다.
그 중 '해적일기'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스마티즈상,
블루피터 어린이 도서상에서
'최고 이론서 상'을 수상했다네요.
그림은 스티븐 비스티.
영국의 대표적 역사 과학 그림책 작가랍니다.
'놀라운 몸' '로마' '그리스' '성' '군함' 등의
그린 책이 있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1.jpg)
1학년 저희 아들이
일주일 내내 펼쳐놓고 있던 책입니다.
좋아할 것이라 예상하고 받아보았는데..
예상보다 더 많이 좋아해준 책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2.jpg)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단면도로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설계도, 사진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내부, 짜임새, 구조 등을 아주 자세히 그렸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3.jpg)
성, 천문대, 갤리온, 크루즈선, 잠수함
탄광, 탱크, 해저유전, 대성당, 점보제트기,
자동차공장, 헬리콥터, 오페라하우스, 증기기관차
지하철역, 트롤어선,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그리고.. 우주왕복선.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번에 해결해 줍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4.jpg)
크루즈선은.. 이렇게 펼쳐서
내부를 볼 수 있어요.
실제 설계도와 건축기사의 도면에
근거해서 그렸기 때문에
마치 실제 내부에 들어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5.jpg)
증기기관차도 펼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쪽 다 펼쳐놓으면 대략 1미터 정도..?
책 자체의 크기도 큰 편인데..
펼쳐놓으면 더 커져서 사람과 소품하나까지 자세한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인듯 합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6.jpg)
가장 뒷면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7.jpg)
본다. 발견한다. 배운다.
아들녀석 책 보는걸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그대로 하고 있더라구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8.jpg)
특히 탱크나 우주선 쪽을
좀 더 자세히 보는 아들이었는데..
그냥 눈으로 그림 보고 제목정도만 읽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작은 설명 하나하나를 다 읽고 있더라구요.
워낙 자세한 그림에
빠지는곳 없이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는데,,
아직은 이해 못하는 용어들이 많아서
질문이 부쩍 많아졌습니다...만,
문제는.. 이런 용어들은 저도 잘 모른다는것... ^^;;
탱크에 관심가져본 적은 없는지라;;;;;;;;
덕분에 조금 귀찮아 졌지만..
용어를 찾아보며 책을 보게 되기도 했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09.jpg)
성의 계단은 오른쪽으로 굽어있다네요.
그 방향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계단의 방향까지 이유가 있는것인줄은 처음알았네요;;
건물이나 교통기관의 내부 뿐만 아니라
그 안의 사람들의 행동까지 세밀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1128/pimg_7434601541530611.jpg)
호기심 많은 아들녀석의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정말 좋은 책이더라구요.
아이에게는 이 책이, 단지 자세한 그림-
이라고 하기엔.. 뭔가 묘한 매력이 있나봐요.
아마.. 가장 가까이에 두고
오래오래 꺼내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크로스 섹션 인체 및 다른 분야들도 있던데..
찾아봐야겠습니다.
좋아할 것 같아서 무료로 운좋게 받아보았는데,
아들녀석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해 주어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이 책은 업체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